작성일 : 19-11-28 15:29
워킹험블리 리더십스쿨(66)
 글쓴이 : 관리자
 


(66)붉은 예복

오늘은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결혼식 잔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 나라 왕의 아들이 오늘 결혼 잔치를 한다. 그리고 초대장을 만들어 이미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왕이 결혼 잔치에 초대한 사람들을 부르러 종들을 보냈으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때 가장 먼저 초대받은 사람들은 종교 지도자들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들은 그 결혼식장에 참석하려고 하지 않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본인들의 신념으로서는 도저히 그 아들을 왕이나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지표명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에 왕은 또 다시 사람들을 보내 한 번 더 기회를 주었다. 이번에는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내가 음식을 차려 놓았소. 수소와 살진 짐승들을 잡았으며 모든 것이 준비되었소. 결혼 잔치에 오시오라고 했지만 어느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밭으로 일하고 가고, 어떤 이들은 장사하러 떠났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귀찮게 구는 그 심부름 온 사람들을 몽둥이로 때리고 죽이기까지 했다. 이에 그 왕은 격분하여 군대를 소집하여 그 마을로 보내 그들 모두를 죽이고 마을 또한 불태워 버렸다.

이에 왕은 하인들을 모집하여 결혼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사람들은 자격이 없구나. 그러니 도시 밖으로 나가는 큰 길로 가서 만나는 사람이 누구든지 결혼 잔치에 초대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리하여 종들은 곧바로 나가 그가 어떠한 사람이든지 간에 만나는 대로 다 초대했다. 이에 곧 연회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하지만 참석한 이들을 보고 왕은 결혼식에 걸맞는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 온 이들이 있음을 보고 화를 내며 그들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둠 속으로 내쫓아라. 거기서 그들이 울며 이를 갈 것이다라고 명령하였다.

위의 결혼식에 관련된 비유에서 주님은 무엇을 전하고자 하셨던 것일까? 어떤 이들은 주님이 보낸 청첩장을 거부하고 일부는 찢어 버리기까지 했으며, 이들은 바쁘다고 혹은 장사를 하는게 낫다고 해서 우선 순위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들이었다. 오늘 날에도 이러한 이들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 마지막에는 초청을 받아 참석은 했는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몸만 와서 그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청함만 받았을 뿐 택함을 받지 못했던 이들로서, 주님께서는 이들을 보고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택함을 입은 사람은 적다고 하셨다.

지금 이 땅의 많은 크리스천들은 예배에도 참석하고, 선교회에서도 소속되고 그 외 찬양팀에서 활동도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초대장을 받고 잔치에 참여한 이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아직도 세상에서 즐겨 입던 옷을 여전히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세상이 주는 요란하고 명품 마크가 찍힌 그런 한 냄새가 나는 오래된 옷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예복은 당신을 새로운 피조물로 바꾸어 놓을 옷이다. 세상의 철학과 기준이 아닌, 하늘의 세계관으로 가득한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말하는 것이다. 즉 믿음의 옷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샤넬이나 버버리 제품이 아니고, 선행의 옷이나 율법의 옷 또한 아니다. 물론 당신의 삶에는 아마도 자신만의 기준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혹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판단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당신이 아직도 라는 옷을 입고 있다는 증거임을 모른단 말인가?

이사야 64:6절은 분명히 사람의 의더러운 옷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부정하고 더러운 당신이 천국에 가고자 한다면 바로 당신 스스로 의롭다고 자랑하는 그 옷을 벗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골라 주시는 그 보혈의 예복을 입으라는 말이다. 지금 당신은 어떠한 옷을 입고 있는가? 이미 초대장을 손에 쥐고 있는 당신은 진정으로 그 옷을 입고 예식장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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