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1-05 12:06
큰 나무는 우리들의 예배당...
 글쓴이 : 관리자
 
   https://lh5.googleusercontent.com/-kQiN7f8GIUw/VjuohWAvIWI/AAAAAAAAEfM… [155]

 

큰 나무는 우리들의 예배당...


채 에스더 목사  간증<6>

채에스더 목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지구촌 사랑의 나그네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채에스더 목사(본명 채경자)는 이곳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전도해 왔으며 중국에 기독병원 설립, 양로원 선교, 감옥 선교, 상담 사역 등을 위해서 헌신해 왔다. 특별히 해외선교 및 목사, 선교사 지원 등으로 헌신을 해오고 있다.

주님!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교회를 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 했을 때, 성령님의 부드러운 음성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저들을 위하여 네가 일 할 수 있겠니?”하며 물어 오시는 주님의 음성이 나의 가슴을 사로잡았습니다. 
“네! 주님 할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고 길에서 무릎을 꿇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린 시절, 거지와 고아가 되어 가난했던 일과 미국에 처음 들어와 고생하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죄악의 수렁에서 나를 건져 목사로 만드신 주님의 사랑에 큰 빚진 자 되어 그 사랑을 실천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혼자서 홈리스 교회를 길거리에서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주일날 첫 예배에 30명이 왔습니다. 그 후에 계속 부흥되어 약 300명 모일 때도 있었습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릴 때 사람들은 서툰 영어로 하는 설교와 동양 여자가 목사라며 깔보고 빈정거리는 소리가 설교중에 들려 왔습니다. 어떤 날은 "야! 입 닥치고 너희 나라로 꺼져버려! 그만해!" 라고 소리를 지르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소란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에게 조용히 “주님과 더불어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면서 미소를 띠며 등을 토닥거려 주었습니다.
 
여름에는 옷도 제대로 안 입고 씻지도 않아 흑인들의 특유한 냄새가 나서 예배를 드릴 때 그 냄새 때문에 두통이 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욕을 하면서 너희 나라로 꺼져 없어지라고 소리를 지르고 자기네끼리 칼을 들이대며 서로 싸우며 나 혼자 힘들게 만들어 간 음식을 발길질해 아수라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음식을 장만하여 이들을 돕다가 플로리다의 뜨거운 날씨로 인해 온몸에 힘이 다 빠져 종종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처음 사역할 때는 무질서하고 저를 마약 파는 아주머니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나는 주님이 저에게 보내 준 소중한 양들이기에 그들을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노숙자들이 길거리 삶을 청산하기 원하면 최선을 다하여 끝까지 도와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도 저에 대해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저를 사랑하며 고마워하기 시작했고 저를 동양 여자 목사, 공원 목사, 그리고 어머니 목사라고 불러 주었습니다. 그렇게 불러 주는 그들을 저는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했습니다. 나중엔 저의 차만 봐도 홈리스 교인들이 몰려왔습니다.
 
노숙자 교회도 예배 순서가 기성 교회와 똑같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길거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혼자서 15년 동안 200명의 노숙자들에게 줄 음식을 함께 준비를 했습니다. 부엌이 작아 화장실까지도 사용해가면서 음식을 만들어 그들에게 예배후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공원에 있는 우리교회의 상징은 큰 나무이었습니다. 그 나무는 언제나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고 바람소리와 함께 산들거리는 나뭇가지들의 찬양이 하늘의 천사들의 찬양과 함께 들려지곤 했습니다.

어느날 교회 장소로 사용한 큰 그늘이 있는 나무가 태풍에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은 이젠 그늘도 사라지고 뜨겁고 바람 부는 날씨에 어떻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느냐고 누군가 말할 때 “주님 저는 예배드릴 교회 건물이 없어도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후원자 한 사람 없어도 감사했으며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모든 것이 다 날아가고 비가 오면 모든 것이 빗속에 젖어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음식을 운반할 차가 없어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했습니다. 나무 그늘에서 목소리가 터지도록 주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축복이며 행복으로 생각 했습니다”라고 중얼대며 목이 메일 정도로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주님! 비록 교회그늘인 큰 나무는 사라졌지만 우리는 계속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지금껏 교회 건물이 없으니 청소도 안 하고 보험료도 안 내고 건축할 돈도 필요 없으니 감사 합니다.”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저는 노숙자 사역과 함께 오직 한 영혼을주님께 인도하려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내 삶을 바치며 살게 되었습니다.    <계속>

 


 
 

Total 79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께2018-03-21

-

이것이 나의 간증(28, 끝)2018-03-15

(28 끝)1976년도 새마을 운동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기에 전국 마을 길이 거의 다 포장이 되고 이제 진훍땅을 밟지 않아도 되는 시절이 오니 고무 공장에 장화 주문이 10%로 떨어지고 자연이 우리 공장도 호항을 누리던 시절이 지나가고 나도 나이를 먹어서 모든 면에서 판단력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당시 큰

이것이 나의 간증(27)2018-03-08

(27)사람들은 다 성공하려고 달려갑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겪은 사실이며 그 사실을 평생 잊지 않으려고 다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부족한 사람에게 물질을 주셨습니다. 지금 시대에 돌아보면 그 방법

이것이 나의 간증(26)2018-03-02

(26)남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목회자를 돕는 일은 더 어렵습니다.  내 생각을 없애고 주께 하듯 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나를 나타내면 상처가 되고 결국 축복의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고 사탄은 그때를 노려서 언제나 조심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그런데 어찌된 영

이상선 장로(25)2018-02-22

(25)바야흐로 때는 장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3삼천만이 장화를 신어야 생활이 되는 유행이 아닌 진흙탕을 밟고 살아가는 삶에 장화가 답이었습니다. 누구의 외침이 아니라 전국 신발 도매 상인들은 장화를 확보해야 그 업을 지탱하는 능력이고 상술이었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주)상신메

이상선 장로(24)2018-02-15

(24)원단 짜는 기계를 5개를 더 들여놓고 직원 30명이 3교대로 나누어서 24시간 풀가동을 하였고 밤낮 기계가 돌아가니 물건이 날마다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이렇게 모든 면에서 하나님은 내가 구하는 것 마다 다 응답을 하셨습니다. 집사람 성자 엄마를 만나지  십 여 년이 지났으나 그동안 형편도 어

이상선 장로(23)2018-02-08

(23)“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그동안 황해도 구월산 자락에서 산나물 캐고 땔감 나무하고 사과 농사짓던 시골 사람이 물론 고난의 세월은 살았지만 그러나 성경 말씀대로 축복의 때가 되었습니다. 조일고무에 이어 동신 화학도 같은 조건의 계약을 이

이상선 장로(22)2018-02-01

(22)‘내려 놓기’란 말 알지요, 저도 압니다. 그러나 살아가다보니 말은 쉽게 하는데 막상 내려놓지를 못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앞에서 두 손 들고 항복을 해야 하는데 죽었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공장 문을 닫고 다 잃고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이상선 장로 (21)2018-01-25

(21)회사는 문을 닫았고 없는 중에 마지막 남은 땅도 교회에 기증을 마무리 한 후 생각하니 그동안 밤낮 고생하고 상한 마음을 안고 군에 입대한 아들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지금은 군 생활이 길지도 않고 여유가 있지만 60년대 초 군 생활은 배고프고 힘들고 사고도 많고 그시절 입영 통지서를 받으면 온

이상선 장로 (20)2018-01-18

(20)좋은 물건이 생산되고 성실한 직원들 덕분에 분명 성공한 회사였지만 굶으며 추위를 견뎌가며 38선을 넘어온 피난민 출신 사장은 가난한 사람들이 쌩 떼를 쓰며 달려드는 도움의 요청을 거절 할 수가 없었고 그 규모가 커 자금 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주)상신메리야스 공장은 부도를 맞게 되었습니

 1  2  3  4  5  6  7  8  



[밀알선교단] 2019 밀알의 밤 안내(18th)
[창립45주년 특별예배] 밴쿠버한인장로교…
[담임목사위임식] 아보츠포드 칼빈장로교…
[14th 코이노니아] 조이풀교회 창립 8주년 …
[홀리윈나이트] 2019 밴쿠버 순복음교회 홀…
[VIEW특강]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2019 …
[컨퍼런스안내] ICM 선교회 제1회 자녀와 …
[청소년농구대회] 제1회 밴쿠버 교회협의…
[정기연주회 안내] 제37회 밴쿠버 시온선…
[조셉정장학금 선발 공고] 제8기 조셉정 …

제902호 2019년 10월 18일
[사역자청빙] 밴쿠버신온침례교회…
[교역자 청빙] 메이플릿지한인교…
[사역자청빙] 주님의제자교회 EM사…
[담임목사청빙] 캘거리 한인장로…
[사역자 청빙] 밴쿠버중앙장로교…
[교역자청빙] 평안교회 초등부 전…
[지휘자청빙] 조이풀교회 조이풀…
[반주자청빙] 밴쿠버 소망교회 예…
[사역자청빙] 삼성교회 부목사 청…
[청빙]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영어…
[예배시간변경안내] 밴쿠버주사랑…
[EM사역자 청빙] 주님의제자교회 EM…
[청빙] 평안교회 사역자 청빙
[청빙] 밴쿠버 예수사랑교회 사역…
[여름수련회장소안내] 그리스도를…
회사소개 | 편집자에게 | 기사제보 | 광고문의
Copyright © 2019 ChristianTimes.ca   | 밴쿠버: 604-961-6052 / 캐나다 및 미국: 604-670-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