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17 14:19
자녀를 축복하신 하나님
 글쓴이 : 관리자
 

 

 

자녀를 축복하신 하나님

 

채 에스더 목사  간증<8>

채에스더 목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지구촌 사랑의 나그네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채에스더 목사(본명 채경자)는 이곳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전도해 왔으며 중국에 기독병원 설립, 양로원 선교, 감옥 선교, 상담 사역 등을 위해서 헌신해 왔다. 특별히 해외선교 및 목사, 선교사 지원 등으로 헌신을 해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전형적인 미국 청교도의 신앙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집안의 ‘보아스’ 같은 착한 남편을 저에게 천사로 보내 주셔서 남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게 해 주었습니다. 남편은 동양인 아내인 저 때문에 비록 군에서 장군은 못되었지만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남편의 추천서가 있어야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지원할 수가 있답니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이제 저를 넘어 자녀들에게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딸 타냐는 존 홉킨스 의대를 나와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 자원하여 한국에서 군의관 대위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타냐는 저에게 “어머니! 이젠 제가 어머니의 나라에 있으니 저를 보러 한국으로  마음껏 오세요! 어머니는 그동안 한국을 얼마나 그리워 하셨어요? 그러나, 갈 곳이 없어 가시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제가 한국에
이렇게 있습니다. 이젠 어머니의 나라에 마음껏 편하게 오세요!” 딸을 통해 저는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되었고, 딸은 휴일을 통해 기지촌 여성과 고아들을 도우며 전도하고 제대 후 한국에서 선교사로서 남아 있길 원했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믿음 좋은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출신 장교를 만나도록 축복해 주셔서 결혼하여 남편과 같이 캔터기 주에서 지금 박사 코스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타냐가 미 8군에 근무할 때, 군대에서 마련해 준 한국의 고급 아파트에서 2년을 살았습니다. 딸이 살던 그 아파트 자리가 바로, 내가 어릴 적 자살을 시도했던 한남동 고아원 자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슬픔과 절망의 장소였던 고아원 자리가 하나님은 저의 딸을 통해 축복의 장소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타냐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우리 두 모녀는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끌어안고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작은 딸 내외는 이방인 아이들을 자기 집에 초청하여 자식처럼 돌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또한 길거리 노숙자를 돌보며 외국인 유학생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딸은 신학생 전도사와 결혼하여 머지않아 목사 사모가 될 것입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도 믿음생활을 잘하며 컴퓨터 회사 중역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나는 길거리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면서 지구촌 선교지를 다니고 선교사들의 손과 발과 목소리가 되어 선교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술과 마약에 중독되어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영혼들을 돌보고 또 미국에 이민 와서 영어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감옥에 있는 이들과 소외당한 노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1993년 러시아 사람이 자기 어머니를 모시지 않으려고 빈집에 홀로 남겨 놓고 가족들이 몰래 이사해 버렸습니다. 그 후 노모는 그 집을 비울 수밖에 없는 딱한 상황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그 할머니에게 아파트를 얻어드리고 어머니처럼 지금까지 도와 드리던 중 최근에 자기 어머니를 돌보는 나의 헌신에 할머니 가족들이 감동하여 지금은 그 할머니를 잘 모시고 있습니다. 그 할머니는 영어를 몰라서 나와 많은 대화를 못하지만 날 예수님 닮은 목사라 부릅니다.
   
또 우리 한국인 중에도 어머니를 초청해서 같이 살다가 어머니와 싸우고 못된 버릇을 고친다고 길에다 버리고 도망가 버려 딱한 입장이 된 한국인 할머니와
국제 결혼한 여성이 버림받고 미쳐서 길에서 생활하게 되어 데려다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또 한 가지 예는 우리 교포가 살인죄로 인하여 28년 형이 선고되어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나는 혼자서 변호사 없이 2년을 변론하여 8년의 형으로 줄이자 법정의 변호사가 나를 보고 “저보다 실력이 좋으니 목사 그만 두고 변호사 되는 것이 어떠세요?”라고 해서 웃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잭슨빌 시에서 경목[경찰들을 위한 목사]이 되어달라고 부탁이 왔지만 난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이유는 주님이 날 부르신 이유는 경목이 아니고 소외된 영혼들을 돌보는 것이 나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구촌에 오신 이유는
병들고 가난하고 약하고 외롭게 소외된 자들과 영혼의 목마름이 있는 죄인들에게 사랑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땅 끝까지 모든 이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차별 없는 주님 사랑의 복된 소망의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내 생명과 삶을 드리고 있습니다.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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