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0-25 15:50
말씀암송, 자녀교육(19)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9  


19. 성경암송과 묵상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

* 핸드폰 중독아에서 303비전꿈나무 장학생이 된 택기 엄마의 간증

외아들 택기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새문안교회를 섬기며 인사동 안국지하철역 입구에 위치한 조그만 커피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1, 2층 합하여 7평 정도여서 남편과 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11시까지 교대로 일하다가 주말이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늘 바쁜 부모를 둔 덕분에 태어나면서부터 혼자서, 매일 저녁이면 늘 4~5시간, 주말이면 종일 누워서 TV만 보며 자랐습니다.
 
저는 바쁜 와중에도 수요예배, 철야예배, 주일예배는 꼬박 챙기면서 가게일을 봅니다. 매장에 가끔 어린 택기를 데려다놓고는 조용히 누워있으라고 핸드폰을 손에 쥐어주었지요. 아들은 혼자서 몇 시간을 그렇게 보내곤 했지요. 말을 하기 시작할 때까지 아들은 어린이집에서도 핸드폰만 즐기려 하고 밥도 먹으려 하지 않고 아침에 눈만 뜨면 핸드폰만 가지고 놀려고 했어요. 핸드폰 영상은 주로 만화, 동화 드라마, 가벼운 게임을 했지요. 어쩌다가 폰이 손에 없으면 화를 내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폰을 주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고, 문을 쾅쾅 닫으며 화를 냈지요. 대여섯 살 아이로서는 믿어지지 않을 버릇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했어요. 과격하고 거칠게 물건을 던지기도 해서 남편에게 가게를 그만두자고까지 했지요. 그러는 중에 6세가 된 아들은 폰중독이 되어 밥도 먹지 않고 폰만 가지고 놀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래놀이 상담, 미술치료 등 이름있는 병원과 교수님들을 찾아다녔지만 아들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사는 것이 하루하루 고통이었어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 건지 후회만 쌓였습니다. 그렇지만 생계를 위해 가게일은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던 어느 가을날이었습니다. 토요일에 아들을 어린이집에 억지로 맡기고 나오면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눈물의 기도를 올리면서 걷다가 우연히 만난 교회 친지로부터 ‘무지개학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는 어린이집에 있는 택기를 데리고 새문안교회 별관에 있는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강동협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무지개학교에는 20명의 어린이들이 있었고, 앞에 나와 암송하는 강 목사님의 장남 강빈과 조화평이라는 아이는 주기도문 수준으로 말씀을 시냇물이 흐르듯 줄줄 암송하고 있었지요.

'와, 바로 이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들처럼 택기도 거기서 암송훈련을 시키기로 하고 집에 와서 밤에 풍선놀이를 하면서 한 절씩 암송을 시켰습니다. 어찌나 잘 따라하는지 아이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그날 밤에 고린도전서 13장 1절 말씀을 다 암송했어요. 이튿날 다음 절을 아들이 즐겁게 암송했습니다. 스케치북에 크게 써서 벽에 붙이고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라고 크게 읽으며 아들은 줄줄 암송했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택기만 말씀을 암송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운 암송을 저도 같이 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한 달 만에 고전 13장 전장 1절부터 13절까지를 다 암송했습니다. 그리고 무지개학교에서 택기가 발표할 때마다 목사님이 박수쳐주시고, 안아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재미에 우리 모자는 말씀암송 마니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들은 암송훈련을 하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7세에 유니게 1단계 100절을 모두 암송함으로써 303비전꿈나무 으뜸모범생이 되었고, 초등 1학년 때는 300절을 암송하면서 303비전 꿈나무장학생이 되었으며, 2학년에 450절, 3학년에 600절, 4학년이 된 지금은 800절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현대의학이나 심리학, 상담학으로도 고칠 수 없었던 아이들의 핸드폰 중독에서 택기를 깨끗이 벗어나게 하시고, 달고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을 제 안에 모셔들여서 항상 즐겨 반복하며 묵상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음 호 계속>
                                                여운학 장로 / 303비전성경암송학교 교장

 
 

Total 30
여운학 장로의 말씀암송, 자녀교육(25) 끝2018-12-21

25(끝). 캐나다에서 날아온 희소식변평화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며칠 전에 캐나다에서 날아온 기쁜 소식을 필자의 양해를 얻고 공유합니다.  축복을 깨닫게 해준 말씀 암송첫째 예빈이는 어려운 줄도 모르고 키우다 20개월 터울의 둘째 예율이를 키우면서 나의 삶은 어둡고 우울한 세계로 빠져들

말씀암송, 자녀교육(24)2018-12-13

24. 미국에서 날아온 희소식이 편지의 주인공은 303비전장학회 5기 출신 신현욱 목사로서 일찍이 미국 에모리대학 석사과정 재학 시절부터 한국유학생 말씀암송동아리 ‘에카’를 만들어 오늘까지 매주 지도하고 있습니다.***장로님 안녕하세요. 신현욱 목사입니다. 그냥 장로님 생각나서 다시 메일 드립

말씀암송, 자녀교육(23)2018-12-06

23. 기도각시 윤채원 사모님으로부터 받은 카톡 윤채원 사모님(동광교회 담임 손기도 목사)은 예준 예원 예일 3남매를 데리고 부군 목사님의 박사과정 유학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1년여 동안 생활 후 지난 3월 교회 긴급사정으로 온가족이 귀국했습니다. 사모님은 예원, 예일, 예준이로 인한 놀라운 충

말씀암송, 자녀교육(23)-하2018-11-29

23. 기도각시 윤채원 사모님으로부터 받은 카톡 윤채원 사모님(동광교회 담임 손기도 목사)은 예준 예원 예일 3남매를 데리고 부군 목사님의 박사과정 유학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1년여 동안 생활 후 지난 3월 교회 긴급사정으로 온가족이 귀국했습니다. 사모님은 예원, 예일, 예준이로 인한 놀라운 충

말씀암송, 자녀교육(23)-상2018-11-22

23. 기도각시 윤채원 사모님으로부터 받은 카톡윤채원 사모님(동광교회 담임 손기도 목사)은 예준 예원 예일 3남매를 데리고 부군 목사님의 박사과정 유학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1년여 동안 생활 후 지난 3월 교회 긴급사정으로 온가족이 귀국했습니다. 사모님은 303비전 메이커로서 말씀암송태교로 얻은

말씀암송, 자녀교육(22)2018-11-15

22. 성경암송과 묵상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이 간증문은 삼일교회의 젊은 엄마 아빠들에게 303비전 성경암송교육을 받도록 이끄는 데 앞장섰던 변경희 집사님에게 지난번 유니게 1단계과정이 열리고 있는 동안 보내온 어느 집사님의 카톡을 받은 그대로 내게 보내온 글입니다.***저는 이번 암송학

말씀암송, 자녀교육(21)2018-11-08

21. 성경암송과 묵상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여기에 아름다운 엄마의 또다른 간증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303비전 유니게과정 강사인 현혜연 사모님(부르신교회)은 혹독한 훈련기간인 인턴과 레지던트 시절에 맏아들을 임신하여 출산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키웠습니다. 그리하여 초등

말씀암송, 자녀교육(20)2018-11-01

20. 성경암송과 묵상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 자폐증으로 따돌림받던 이태헌 어린이는 말씀암송으로 놀랍게 성숙해졌습니다.이태헌 어린이는 자폐증이라는 장애를 입고 태어났습니다. 유명한 병원에서도 고칠 수 없는 상태에서 그의 믿음의 어머니는 철야하며 기도해왔고 최선을 다하

말씀암송, 자녀교육(19)2018-10-25

19. 성경암송과 묵상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 핸드폰 중독아에서 303비전꿈나무 장학생이 된 택기 엄마의 간증외아들 택기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새문안교회를 섬기며 인사동 안국지하철역 입구에 위치한 조그만 커피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1, 2층 합하여 7평

말씀암송, 자녀교육(18)2018-10-19

18. 성경암송이 무엇이기에3. 말씀을 암송묵상하면 영이 맑아집니다 나는 젊은 시절 한때 동양의 지혜서라고 일컫는 <채근담>(菜根譚)을 탐독했습니다. 그 가운데 ‘심불가불허 허즉진리내입(心不可不虛 虛卽眞理來入/ 마음은 반드시 비워져야 한다. 그래야 그 빈 곳에 진리가 들어올 수 있다)

말씀암송, 자녀교육(17)2018-10-19

17. 성경암송이 무엇이기에신구약성경 66권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증언합니다.“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바울은 디

말씀암송, 자녀교육(16)2018-10-04

16.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 "변나명용 롬팔이팔"인생은 고난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과정에서 작든 크든 고난이라는 장애물을 수 없이 만나게 마련입니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라는 진리를 깨달은

말씀암송, 자녀교육(14)2018-09-27

14. 온유한 성품으로 키우기 위한 자녀교육 ②앞에서 ‘자녀주도 하기하슬 성품훈련’이란 말을 간단히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에는 ‘하기하슬 성품훈련’의 참뜻을 먼저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줄여서 ‘하기’,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일’을 줄여서 ‘하슬’이라

말씀암송, 자녀교육(13)-하2018-09-13

13. 온유한 성품으로 키우기 위한 자녀교육 ①-하전에도 밝힌 바 있지만,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19년의 기간 동안 유니게과정을 수료한 9,500여 명의 젊은 엄마들로부터 적어도 2,000명-3,000명의 슈퍼 신인류가 태어났으리라 짐작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잘 웃고 잘 울지 않는 슈퍼신 인류로

말씀암송, 자녀교육(13)-상2018-09-06

13. 온유한 성품으로 키우기 위한 자녀교육 ①교회교육의 목표는 성경을 통해서 참된 믿음을 갖게 하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인간의 성품이 훈련을 통해서 쉽게 바뀔 수 있을까요? 물론 그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많은 교회는 전도훈

 1  2  



[밀알선교단] 2019 밀알의 밤 안내(18th)
[창립45주년 특별예배] 밴쿠버한인장로교…
[담임목사위임식] 아보츠포드 칼빈장로교…
[14th 코이노니아] 조이풀교회 창립 8주년 …
[홀리윈나이트] 2019 밴쿠버 순복음교회 홀…
[VIEW특강]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2019 …
[컨퍼런스안내] ICM 선교회 제1회 자녀와 …
[청소년농구대회] 제1회 밴쿠버 교회협의…
[정기연주회 안내] 제37회 밴쿠버 시온선…
[조셉정장학금 선발 공고] 제8기 조셉정 …

제902호 2019년 10월 18일
[사역자청빙] 밴쿠버신온침례교회…
[교역자 청빙] 메이플릿지한인교…
[사역자청빙] 주님의제자교회 EM사…
[담임목사청빙] 캘거리 한인장로…
[사역자 청빙] 밴쿠버중앙장로교…
[교역자청빙] 평안교회 초등부 전…
[지휘자청빙] 조이풀교회 조이풀…
[반주자청빙] 밴쿠버 소망교회 예…
[사역자청빙] 삼성교회 부목사 청…
[청빙]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영어…
[예배시간변경안내] 밴쿠버주사랑…
[EM사역자 청빙] 주님의제자교회 EM…
[청빙] 평안교회 사역자 청빙
[청빙] 밴쿠버 예수사랑교회 사역…
[여름수련회장소안내] 그리스도를…
회사소개 | 편집자에게 | 기사제보 | 광고문의
Copyright © 2019 ChristianTimes.ca   | 밴쿠버: 604-961-6052 / 캐나다 및 미국: 604-670-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