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3-07 16:12
회개, 묵상, 절제의 사순절 어떻게 보낼까? '재의 수요일' 6일부터 절기 시작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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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묵상, 절제의 사순절 어떻게 보낼까?
 '재의 수요일' 6일부터 절기 시작

세상에서 사용하는 달력에는 태음력과 태양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했던 옛 절기는 태음력 즉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달력이다. 많은 나라에서 태음력을 사용했던 기록들이 있지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로마시대 이래 사용되는 태양력으로 태양이 특정 지점을 지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잡아 만든 달력이다. 

예수님의 생애 행적을 1 년 주기로 삼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교회력은 1 년의 시간을 예수님의 생애를 좇아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매주 매일 주님의 삶을 묵상하고 그 삶을 우리의 삶 가운데 적용하며 순례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이끄는 달력이다. 그래서 교회력에서는 매주를 기본으로 하는데 한 주간의 삶을 광야의 삶, 즉 고난의 삶이라고 보아 주일에 부활의 기쁨을 맛봄으로 새로운 한 주간의 삶을 살아가는 형식으로 ‘주일’은 말 그대로 ‘주님의 날’이요 또한 ‘부활의 날’이어서 주일 예배는 ‘작은 부활절’을 지키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이런 교회력은 구약의 절기를 바탕으로, 예수님의 ‘다 이루었다’(요19:30)라는 말씀에 따라 유월절과 오순절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 양의 피를 발라 죽음이 넘어가게 하였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고난 즉 죽음과 부활을 상징한다. 오순절은 유월절 이튿날로부터 50일 째 되는 날, 보리 수확 후 두 개의 보리 빵을 바치는 제사날로, 신약에서는 유월절의 이튿날부터 50일째 되는 오순절에 제자들이 모인 곳에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셨던 ‘새언약’(렘31:1~33)을 이루신 날이다. 유월절 두 개의 빵은 ‘말씀’만 있었던 옛 언약의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말씀과 성령이 함께 하심으로 말씀을 지킬 수 없었던 연약한 인생들이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 가운데 살아가는 신약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런 구도 속에서 교회력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혹은 대림절(Advent)로 시작되어 성탄절과 주현절을 거친 이후,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로부터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사순절(Lent)’로 지킨다. 참고로 동방교회는 토요일과 주일을 제외한 40일로 사순절을 지켜서 8주의 사순절을 갖는데 비해 우리는 주일만을 제외한 40일을 지켜 6주 4일의 기간을  사순절로 지킴으로 ‘재의 수요일’이 사순절의 시작일이 되는 것이다. 

성경의 숫자는 영적인 의미를 갖는데 3은 ‘하나님의 수’요 4는 ‘인간의 수’여서 3과 4를 합하면 완전수 7이되고 3과 4를 곱하면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이루게 된다. 예수님의 재림시 끝까지 믿음을 지킨 144,000명은 당연히 12의 배수로 제시되어 있다. 그에 비해 숫자 ‘40’은 고난을 상징한다. 노아의 홍수는 밤낮 40일간 계속해서 내린 비(창세기7:4절)로 말미암았고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40년을 보내야 했으며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고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기도 하셨다(마4:1). 이렇듯 ‘40’은 고난과 시련 그리고 인내를 상징하는 숫자이다. 

이런 40을 뜻하는 사순절 기간 동안 성도는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으로 주님이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좇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매주 혹은 매월 성찬식을 통해 우리를 위해 찢기신 주님의 몸과 흘리신 피를 기억하는 것처럼 사순절 기간은 이와 같이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기억하며 우리도 또한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올 사순절은 3월 6일 시작되었다. 교회력의 성서일과를 따라 모세오경, 시가서, 역사서와 복음서 그리고 서신서와 예언서를 읽으며 말씀 안에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하는 역사들이 우리 각 개인들의 삶 속에서 나타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제공: 강철희 목사/밴쿠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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