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7-25 18:42
주님의 제자교회 스페인 선교보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8  


주님의 제자교회 스페인 선교보고

저희 선교팀은 도착하자마자 현지 선교팀과 캠프를 위해 미팅을 진행하였고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 세가지 언어로 의논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5일 아이들이 캠프장에 도착을 하며 캠프가 시작되었고 모세, 다윗 등의 주제를 모토로 여러 가지 말씀 나눔과 크래프트를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함께 식사하고 운동하고 산책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하며 친해짐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고 그들의 소망을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 이후 저희 현지 선교사님과 아쉬운 작별 한 후, 그라나다, 코르도바 세비야 까지 카톨릭과 이슬람의 문화가 공존하는 알함브라궁전과 코르도바 대성당을 방문하였고 세비야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유익상 선교사님을 만나 세비야의 여러 유의미한 유적지를 방문하며 비록 스페인의 복음화율이 0.2%이지만 종교 재판 등으로 인해 셀수도 없는 수많은 개신교인들의 피흘림이 있는 땅이라는 것, 그렇기에 하나님의 소망이 살아 있는 땅이라는 것과 이 땅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성경이 번역된 기독교 유적지를 복원하여 그 곳에 기독교 종합대학을 세우리라는 비전을 들으며 우리 선교팀 모두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하였고 함께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에 대해 기대하며 중보하며 함께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교는 사실 저희 팀이 예상했던 것에 반도 일어나지 않았던 선교입니다. 현지선교사님들도 처음 진행하는 규모가 큰 캠프였고 또한 밴쿠버에 있는 저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힘들어 떠나기 전에 사실 마음 한켠에 불안감을 가지고 떠나는 선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알폰소&카르멘 선교사님과 독일팀들의 성품과 배려, 수많은 분들의 기도로 인해 되려 ‘예상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신다는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고 다양한 언어로 찬양하고 기도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안에 하나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만남으로 다양한 배경과 다양한 문화권에서 넘어온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특히나 북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많았습니다. 하나하나 아이들의 배경을 설명할 수 없지만 몇몇 아이들의 뒷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였습니다. 목숨 걸고 어렵게 스페인으로 넘어온 이야기, 태어날 때부터 수 만불의 빚을 안고 태어난 아이들, 아빠가 볼모로 잡혀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되면서 우리 모든 스텝들은 ‘이 아이들에게는 복음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소식 이겠구나’라는 것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정말 최선을 다 해 아이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의 여러 관광일정은 너무나 지친 가운데 진행되어 쉬운 시간들이 아니었지만 세비야에서 유익상 선교사님 내외분과의 만남과 그분들을 통해 알게 된 스페인의 복음화상황 과거 선교사들의 순교 현지 신학교와 앞으로 기독교종합대학을 세우는 꿈 등은 우리가 이 땅을 위해 무엇을 기도해야하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선교팀에 늦게 합류하여 팀을 이끌게 되어 걱정도 많았고 혹여 폐를 끼칠까 너무 죄송하고 걱정이 많았던 선교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너무 좋은 분들을 붙여주시고 또 현지에서도  너무 멋지고 열정에 넘치는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처음 걱정하였던 저희가 부끄러울 만큼 잘 동역하며 모든 사역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타이트한 일정들로 인해 몇몇분들이 아프기도 하고 지치는 일정 이였지만 불평하지 않고 잘 따라주신 모든 선교팀들과 특히나 캠프기간 동안에 맛있는 음식과 라이드, 기도로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섬겨주신 조경애, 이승지,김홍주 권사님, 현지 일정들을 조율할 때 애써주신 유익상선교사님과 사모님, 캠프를 진행하는데 가장 큰 공을 들인 알폰소&카르멘 선교사님께 특별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여전히 은헤 배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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