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하심을 돕는자”
ICTC 유영재 선교사 4대 원장 취임 감사예배 드려
지난 30일(화) 그리스도를 본받는 훈련원(Imitating Christ Training Centre, 이하 ICTC) 본당에서 유영재 선교사 4대 원장 취임예배가 드려졌다. 유영재 선교사는 미국 펜실베니아 소재 비브리칼신학교Mdiv를 마치고 SEED International 선교사로 일본(2005-2015), 태국(2016-2019.3)에서 선교를 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치훈 부원장의 사회로 김성배 목사의 기도(화이트락한인공동체교회)에 이어 박신일 목사(그레이스한인교회/ICM이사장)의 사도행전 18:1-4 구절을 인용한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 광야로 내보내지는 것을 반드시 경험한다. 고난이 없는 사람이 없다. 고난의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또한 같이 준비해 두신다.”고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ICTC가 이런 센터가 되길 원한다며 3가지를 나누었다.
“첫째, 훈련원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 주님이 예비해 두신 귀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센터가 되었으면 한다. 둘째, 바울에게 안디옥 교회가 없었다면 선교가 힘들었을 것이다. 선교사님들이 오면 쉴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셋째,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기도의 집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설교를 마쳤다.
3대 원장으로 4년간 섬긴 박신욱 목사(SEED선교회 USA대표)는 이임사에서 ICTC가 설립된 배경부터 훈련원 구매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소개하며 4대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유영재 목사는 취임사에서 “이전 원장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부담을 가지고 시작한다. ICTC가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 하고 있다. PK(Pastor Kids), MK(Missionary Kids)들이 모여 예배하고 회복하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ICTC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고, 성령의 이끌림을 받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