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11 09:30
‘하나님 앞에서 ...’ 코람데오 파운데이션, 제8기 조셉정 장학생 선발한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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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 코람데오 파운데이션, 제8기 조셉정 장학생 선발한다

조셉정 장학금을 운영하는 코람데오재단(정문현 장로, 정성자 권사)이 올해부터는 장학생 선발부터 지급까지 직접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쥬빌리채플(양승훈 목사)에 위임해왔다. 장학생 선발에 앞서 지난 달 25일 정성자 권사(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지휘자)를 자택에서 만나 조셉정 장학금과 자선 활동 등 재단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조셉정 장학금은 2012년 9월 갑작스런 사고로 천국에 먼저 간 정문현 장로 / 정성자 권사 부부의 첫째 아들 조셉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아들은 생전에 장애로인해 정규교육을 받을 수 없었지만 나누기 좋아했고 형제를 사랑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정 장로 부부는 이런 조셉을 생각하며 목회자 자녀와 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조셉정 장학금을 운영해왔다.

2013년 조셉이 하늘나라로 간 그 다음해에 장학금은 바로 시작되었다. 1기 23명으로 시작된 장학금은 매년 수혜자가 증가했으며 7기에는 70명에게 17만 5천불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수만 300명에 이르며 그 금액이 1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20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 장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목회자다. 특히 부친은 미국에서 이민 목회를 했다. 그 경험이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졌다. 정 장로 부부는 조셉정 장학금을 시작하기 전부터 미국의 페퍼다인, 벨헤이븐, Briercrest, Biola 그리고 캐나다의 TWU, 리젠트 칼리지 등에 꾸준히 기부하므로써 자녀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해 왔다. 

조셉정 장학금을 주관하는 코람데오재단은 정 장로 부부가 사재로 운영하고 있으며, Bill Blaney(현 코람데오재단 COO / GAiN(Global Aid Network) Formal CEO역임), 둘째 아들 Samuel Chung 목사(Executive Director), 막내 아들 Christian Chung(Director of Operations) 등 이사장 정문현 장로 외 5명의 이사로 구성되어있다.

코람데오(Coram Deo)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으로 재단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겸손히 이웃을 섬기자는 의미이다. 

현재 코람데오재단은 캐나다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 장학금과 기부금으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 새로운 어린이 암 치료센터 건설을 지원하는 중이다. 또한 캐나다인 이였던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선교사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설립된 스코필드 장학재단에도 지원하고 있다.

스코필드 장학재단 명예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내년 조셉정 장학금 수여자로 참석 예정이다. 정 전총리 본인도 어려운 유년시절에 스코필드 장학금으로 공부를 마칠 수 있었기에 비슷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여 그들이 더욱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정 권사는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모임 ‘베데스다’를 조직하고 봉사 활동을 하고 강연 행사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록 7년 전 아들이 하늘나라에 먼저 갔지만 여전히 베데스다 모임에 참석하며 장애를 가진 모든 아이들을 하나님이 주신 내 자식처럼 여기며 같은 처지의 부모들을 위로하고 있다.

정 권사는 “베데스다 모임은 다른 모임보다 훨씬 은혜가 넘치는 모임이다. 비기독교인들도 모임에 참석해 같은 아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게 되고 신앙을 쌓아가는 은혜를 체험한다. 평생 한 명 전도하기 힘들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게 너무 큰 은혜이며 베데스다 모임을 통해, 조셉이 태어났을 때 선교사로 키우겠노라 서원했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정 권사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조스 테이블(Joe’s Table)이다. 조스 테이블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카페다. 장애인들이 사회 생활과 경제 생활을 경험하며 홀로설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조스 테이블은 한국에 2곳,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빌리그레엄 도서관 1곳에서 운영 중이다. 밴쿠버에서도 새롭게 2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정 권사는 최근 캘거리로부터 간증 집회에 초청을 받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받은 은혜를 고백했다. 간증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기도했다. 

“하나님 저 책도 쓰고 간증 집회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왜 이렇게 힘이 듭니까. 이제는 그만 간증 집회 하면 안될까요?”라고 기도하는 중에 ‘이것은 너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다(It’s not your story, it’s My story’라는 말씀을 마음에 주셨다고 정 권사는 말했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하시고 계셨구나라고 생각하니 감사가 흘러 나왔습니다.”

정 권사는 “장학금은 몇 가지의 조건들만 충족이 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며 “조셉정 장학금을 몰라서 신청을 못 하는 분이 한 분도 없으면 좋겠다. 그리고 장학금은 매년,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모든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이 혜택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확장을 위해서 본인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최고가 되시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절차는 에세이,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부모의 사역 증명, 가족의 수입 증명, 목회자나 영적 지도자의 추천서 1통의 지원 서류를 구비해 11월 22일(금) 오전 10시 전까지 Coram Deo 웹사이트 www.coramdeofoundati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는 이메일 josephchungscholarship@gmail.com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인터뷰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christiantiems.ca  유튜브채널: 크리스쳔TV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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