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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칼럼브런치칼럼(코칭)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장 소리(2)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장 소리(2)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장 소리(2)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두 번째 태도는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종상 선교사가 런던신학대학에 재학할 당시 매주 교회 봉사를 해야 하는 규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 선교사는 전도가 필요한 교회로 보내 달라고 신청합니다. 그렇게 해서 배정된 교회는 50년된 교회로 한때 200여명까지 모였지만 당시에는 9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교회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신학교에 도움을 요청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최 선교사는 교회를 출석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교회 회복을 위해 일정 기간 기도한 후 교회 성도들과 교회에서 반경 1km 안에 있는 가정들을 방문하면서 전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몇 개월이 되지 않아 65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성도가 늘어나자 전임 사역자를 청빙해서 지속적으로 예배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9장10절에서 삭개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다” 라고요. 그리고 나서 므나의 비유가 이어집니다.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를 떠나는 귀인은 종들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면서 그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그리고 왕위를 받고 돌아온 주인은 종들을 부릅니다. 그때, 첫째 종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할 것이다”. 반면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한 종을 향해 주인은 악한 종이라 책망하고는 가지고 있던 한 므나를 열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명합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첫째 종처럼 우리는 맡겨진 한 므나를 가지고 충성을 다한 첫 번째 종의 태도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태도를 갖기 위한 결정적 열쇠는 주인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들에게 대한 관심이 크셨습니다. 단순히 관심뿐만 아니라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 당신의 목적이었습니다. 그것이 또한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충성된 종에게 필요한 태도는 반드시 주님이 영광의 왕으로 다시 돌아오실 분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을 기초로 한 태도로 작은 일에 성실히 임할 때 우리 모두는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며 기쁨으로 맞아 주실 주님의 미소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곳 캐나다에서 다민족, 다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계시는 한인 디아스포라 여러분, 오늘 우리가 머문 이곳에서 열방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심장 소리가 들리시나요? 그렇다면 오늘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일, 그 일에 충성을 다하는 필자와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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