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 제75회 정기노회 온라인으로 개최
지난 3월 8일(월) 오전 10시에 COVID-19으로 인하여 노회 임원들이 토론토한우리장로교회(최재만 목사)에서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노회는 목사회원 42명, 장로총대 5명등 47명이 출석하였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개회 예배 후 성찬식없이 회무 처리가 진행되었다.
노회장 박웅희 목사(새빛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윤종칠 장로(토론토한우리장로교회)의 기도후 부노회장 정창송목사(밀톤한인장로교회)가 사도행전1장 8절을 중심으로 “내 증인이 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성령 하나님의 권능을 덧입은 하나님의 부름 받은 사역자들이 되어 맡겨진 목회 사역을 감당할 것을 강조했다. 예배는 박원철 목사(늘사랑교회)의 축도와 서기 김덕원 목사(열린교회)의 광고로 마무리 되었다.
회무처리에서는 임원 선거를 통해 노회장 정창송 목사, 부노회장 김덕원 목사외에 서기 김국현 목사(벨빌한인장로교회), 부서기 최재만 목사(토론토한우리장로교회), 회록서기 김창용 목사(평강교회), 부회록서기 김치길 목사(빌라델비아교회), 회계 윤종칠 장로(유임), 부회계 심호규 장로(토론토중앙장로교회, 유임)가 선출되었다.
안건토의를 통해 유지대 전도사(성산장로교회)의 목사 안수가 허락되었으며, 위니펙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사면으로 인해 심의남 목사(리자이나아름다운교회)가 임시당회장으로 파송되었다. 정병기 목사는 타교단 교회의 청빙을 받아 본 교단을 탈퇴하게 되었다. 노회전에 진행된 노회 고시에서는 서요셉 전도사(위니펙임마누엘교회)가 목사고시에 합격을 했다.
COVID-19으로 예년과는 달리 짧게 진행된 정기노회였지만 노회 전 지역에서 거의 모든 교회의 목사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이 참여하여 함께 기도하고 은혜를 나누며 지교회를 돕고 세우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논의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기사 제공 최재만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