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The ChristianTimes

밴쿠버한인목사회 3월 정기 월례회 가져

밴쿠버한인목사회 3월 정기 월례회 가져

밴쿠버한인목사회(회장 김성문 목사 / 이하 목사회)는 지난 28일(화) 밴쿠버헤브론교회(송철웅 목사)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예배하고 교재했다. 1부 예배에는 안대선 목사(두드림교회)의 인도로 한기현 목사(한 교회)의 찬양인도로 예배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김시동 목사(세계를품은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송철웅 목사(헤브론교회)가 마태복음 4:18-22절 본문으로 ‘부르심의 은혜’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우리가 목회하면서 성도들에게 함께 예배하고 훈련하고, 또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연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헤브론’이라는 뜻이 바로 연합이라는 뜻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면서 이런 체계들이 한순간에 무기력해지고 무너지고 흩어져버렸다가 이제서야 겨우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목회 과정 속에서 우리의 성도들의 삶에 여러가지 많은 어려움이 찾아오는데요, 이런 어려움들을 우리는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이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바로 해석이라고 말합니다. 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해석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해석을 잘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보잘것없는 우리를 왜 목회자로 불러주셨는지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베드로와 같이 주목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닌 자를 게바라 칭하면서 불러주셨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을 부르셔서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름 받은 목회자의 정체성이 아닐까 합니다.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이 사명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잘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영광스러운 주의 종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송영진 목사(세우신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이후 헤브론교회가 준비한 풍성한 식탁 교제를 나누었으며, 헤어질 때는 목사회에서 사모들에게 준비한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