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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웃을 위한 아파트로 변모하는 교회

가난한 이웃을 위한 아파트로 변모하는 교회

세인트 루터교회(St. Peter’s Lutheran Church)와 기독교 자선 단체인 인드웰(Indwell)은 키치너교회(Kitchener church, Queen Street North) 내에 41개의 저렴한 아파트 유닛을 건설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인드웰은 “건강, 만족, 소속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물의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드웰의 프로젝트 및 개발 책임자인 그라함 커빗(Graham Cubitt)은 “실제로 기존의 교회 구조를 개조하여 만들게 된다. 3층 교회 홀을 41개의 새로운 공간으로 개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철거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뒤로 미루고 새 아파트 짓는 것을 곧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아침 교회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지역에서 가장 소외된 시민들에게 매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회는 노숙자와 저렴한 주택이 부족한 정도가 이 지역에서는 위기 수준이라고 진단했고, 어떤 부분은 그들이 직접 목격한 것이다.

“교회 바로 뒤에 있는 지하 환기구에서 세 명의 가족이 살고 있었다. 그것은 공동체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우리를 자극한 결정적인 모습이었다.”고 교회를 담임하는 마크 에레브라흐트(Mark Ehlebracht) 목사가 말했다.

지역은 이 프로젝트에 89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금은 지역의 전략적 투자 기금에서 나왔고 지역의 ‘Building Better Futures’의 일부에 포함된다. 교회도 지역 기부금을 통해 최대 2백만 달러를 모았다.

워털루 지역 위원장인 카렌 레드만(Karen Redman)은 “교회의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을 위한 저렴한 주택 공급의 혁신적이고 중요한 발전이다. 교회를 포함하여, 인드웰, 온타리오 정부 및 키치너시에서 지역의 저렴한 주택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이 사업이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사는 2024년 가을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_ (CTV News/Chris Tho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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