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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밴쿠버밀알선교단 함께걸음 콘서트 성료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밴쿠버밀알선교단 함께걸음 콘서트 성료

밴쿠버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 목사)이 주관하는 [함께걸음(WithYOU)베네핏콘서트]가 지난 4일(주일) 써리장로교회당에서 성료했다. 팬데믹 여파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한 제6회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수현씨와 함께 제1회 때부터 참여해온 <Harmonia Ensemble>(지휘 Nicholas Urquhart)과, <JOY Singers & K-CBMC 중창단(지휘 안젤리나 박) 및 <밴쿠버밀알합창단>이 출연하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토요사랑의교실>을 비롯하여 <LA캠프> <PNE데이캠프> <윈터포멀 및 윈터캠프> <밀알의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밀알친구들과 밀알러(봉사자들)가 함께 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장애인에 대하여 이해하고 또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밴쿠버밀알러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투게더프로젝트>를 소개하여 인터미션 시간에 참석자들이 직접 밀알이 준비한 굿즈상품들을 살펴보면서 물건을 구입하고, 밀알사역을 후원하는 기회도 마련하였고, 미디어스폰서로 참여한 <Dearest Films>가 제공하는 “Memory Film”을 추첨으로 선물하기도 하여, 한층 다채롭게 공연을 진행하였다. 

단장 이상현 목사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며, 이렇게 장애인에 대하여 관심을 나누는 기회가 쌓여서 ‘함께 걸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공연장소를 제공한 써리장로교회에 대하여는 밴쿠버밀알의 시작부터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런 행사가 가능하도록 스폰서로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무대 공연 뿐아니라 콘서트 내내 집중한 우리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마구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행사 전반을 잘 준비하고 함께 한 밀알러들의 수고를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여러 학부모님들이 자리를 같이 하셔서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였음을 밝히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걸음 콘서트를 함께한 하모니아 앙상블 지휘자는 Nicholas Urquhart 지휘자는 “저는 제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함께 있는 것을 정말 즐기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것은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Kate Akhurst는 “합창단과 함께 연주할 때 제가 처음으로 생각한 것은 음악이 우리 각자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가져다 주고 얼마나 보편적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언가를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답고 놀라운 기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중 몇몇은 심지어 같은 언어를 말하지 않지만, 우리는 모두 음악을 말합니다. 그것은 오늘 밤 이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경이로운 방식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저는 그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함께 걸음 콘서트를 준비했던 봉사자들과 학부모들은 “예전에 밀알봉사를 같이 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밀알은 항상 끊이지 않는 은혜가 넘쳐흐르는 그런 곳인 것 같아요.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고 제가 마음이 다 울컥하더라고요. 이런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신영은, 2015-1기 밀알러)”

“이안이가 처음 참여한 밀알콘서트였네요. 연주의 수준과 감동까지 모두 갖춘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섬기시는 선생님들도 같이 참석했는데, 다들 너무 감동적이고 훌륭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우리 이안이, 무대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기를 몇 번 반복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참여한 것이 너무 기특하고 놀랍네요. 미션위크와 콘서트까지, 며칠을 내리 밀알 목사님과 선생님들과 함께 한, 매우 의미깊은 한 주였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또 너무 수고하셨다고,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김이안맘)”

“정말 함걸콘은 무엇을 생각했든 상상 이상인 것 같구요. 하나님께서도 정말 흐뭇해 하시고 즐겁게 바라보셨을 거 같아요. 항상 함께해주시는 하나님께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전 진짜 너무 많은 걸 느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다 할 수 있고 어떨 땐 저보다 긴장을 안 하는 것 같더라구요.. 진짜 합창하면서 벅차오름이 느껴지는데 완전 신기했어요. 이번 함걸콘 경험하면서 진짜 준비하는 게 많구나를 느꼈고 다시 한 번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고 끝나고 꽃을 받았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친구들도 스스로 잘했다고 하고 끝난 뒤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같이 신나더라구요. 친구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게 정말 좋았습니다.” (김가현, 밀알러)

“저의 밀알러로서의 첫 함께걸음콘서트여서 긴장도 하고 얼마나 와주실까 염려도 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안고 준비를 하였는데, 하나님의 일하심 앞에 저의 걱정과 염려는 정말 무의미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밀알러들과 친구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부른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크게, 정말 자신있게, 정말 행복하게 부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장애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분들에게 인사도 하고 웃으며 크게 행복하게 찬양하는 모습, 그런 친구들을 바라보며 더불어 행복하게 찬양하는 우리 밀알러들, 그리고 그런 저희의 찬양하는 모습을 따뜻한 눈길, 또한 입으로 함께, 마음으로 함께 찬양하여 주셨던 관객분들과 오케스트라 분들, 정말 콘서트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함께”됨을 경험할 수 있어서, <밀알함께걸음콘서트> 라는 이름 뜻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박하린, 밀알러) 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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