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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깊이 관여한 기독교인, 인간 경험의 모든 영역에서 번성”

brown wooden church bench near white painted wall

Photo by Nikko Tan on Pexels.com

“성경에 깊이 관여한 기독교인, 인간 경험의 모든 영역에서 번성”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성경과 신앙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모든 인간 경험의 영역에서 번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단체는 2023년 성경의 현황(State of the Bible 2023) 보고서 세번째 챕터를 발표했다. ‘성경의 현황’ 보고서 데이터는 1월 5일에서 30일 사이 미국 성인들로부터 수집된 2천761건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다. 오차 범위는 +/-2.59% 포인트다. 

미국성서공회 정보 책임자인 존 파콰르 플레이크 목사는 “우리의 연구는 수백만 기독교인들이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 즉 성경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온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라며 “우리는 신앙에 헌신하고 성경에 온전히 참여하며 성경의 메시지로 변화된 기독교인이 인간 경험의 모든 영역에서 번성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했다. 

플레이크 목사는 “성경에 관여하는 기독교인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같은 고난을 겪지만 차이점은 그들이 성경 속 희망의 메시지에 의해 형성된 세계관을 통해 삶의 기복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성경을 통해 그 분과 연결되는 사람들은 그 분의 말씀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행복 및 삶의 만족’, ‘정신 및 신체 건강’, ‘의미 및 목적’, ‘성격 및 미덕’, ‘친밀한 사회적 관계’ 및 ‘금융 및 재정안정성’ 전반적으로 인간 번영 지수에서 기독교인은 평균 7.8점을 받았고 비기독교인은 6.9점, 비기독교인은 6.7점을 받았다. 

이 현상은 행복과 삶의 만족도 영역으로 확장되어 기독교인의 평균 점수는 7.8점, 비기독교인은 6.8점, 비기독교인은 6.5점이었다. 의미와 목적에 관해서는 실천적 기독교인은 평균 8.1점, 비실천적 기독교인은 평균 6.9점, 비기독교인은 6.4점을 기록했다. 

‘성경의 현황’ 연구는 응답자를 ‘성경 사용 빈도와 그 메시지의 영향 및 중심성’에 대한 14가지 질문에 대한 개인의 응답을 측정하는 성경 참여 척도 점수에 따라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성경 참여'(Bible Engaged)는 성경 참여도 스케일에서 100점 이상, ‘움직이는 중간'(Movable Middle)은 70~99점, ‘성경 불참여'(Bible Disengaged)는 70점 미만으로 정의된다. 

성경에 관심 있는 미국인은 인간 번영 지수에서 평균 7.9점을 받았고, 이동가능한 중간 응답자는 7.1점, 성경 불참여 응답자는 6.7점을 받았다. 평균 점수가 7.8점인 성경 참여 응답자들은 행복과 삶의 만족도 영역에서 움직이는 중간(6.9)과 성경 불참여(6.6)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경 참여 응답자는 의미와 목적 영역에서 평균 8.3점을 받은 반면, 이동가능한 중간과 성경 불참여는 각각 평균 7.0과 6.5점을 받았다. 

“성경의 말씀이 내 삶을 변화시켰다”고 강하게 동의하는 응답자들은 인간 번영 지수에서 평균 7.8점, 행복과 삶의 만족도 영역에서 평균 7.7점, 의미 및 목적 영역에서 평균 8.0점을 받았다. 반대로 “성경의 메시지가 내 삶을 변화시켰다”는 것에 대해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들은 각 척도에서 평균 6.5, 6.4, 6.2점을 받았다. 

지난 7일 동안 하나님께 기도한 응답자들은 인간 번영 지수에서 평균 7.2점을 받았고 그렇지 않은 응답자들은 평균 6.6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지난 주 기도한 응답자들은 행복과 삶의 만족도 영역에서 평균 7.1점, 심신 건강 영역에서 평균 7.0점을 받았다. 지난주에 기도하지 않은 응답자는 두 영역에서 평균 6.5점을 받았다. 

또한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한 행동은 용서를 구하든 안 하든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다”고 동의한 응답자는 행복과 삶의 인간 번영 지수(7.7)에서 높은 평균 점수를 받았다. 반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다는 데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들은 각각 6.0, 5.8, 5.8로 훨씬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인간 번영 지수와 다양한 영역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 외에도,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력히 동의하는 응답자는 “인내하는 동기”를 조사하는 인내력 척도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동의하는 응답자들은 끈기 있는 희망 척도에서 평균 4.1점을 받았고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다는 것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들은 평균 3.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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