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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열린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열린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북미 동부 지역을 위한 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토론토 영락교회(송민호 목사)와 큰빛교회(노희송 목사)에서 열렸다. 

커피브레이크는 1970년대 시카고 근교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사역으로 북미주 개혁장로교단에 속한 사역 중에 하나이지만,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특히 믿지 않는 분들을 초대하여 말씀을 나누며 영혼 구원을 위한 소그룹 사역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북미주 서부는 현재 17개 지역의 한인 커피브레이크 센터와 다수의 자율 소그룹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동부는 아직 지역 센터나 자율 모임이 많지 않아 서부에서만 열리던 것과 달리 이번 컨퍼런스는 컨퍼런스 역사상 처음으로 동부와 서부, 두 곳에서 열리게 되었다. 

총 24교회에서 180명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의  첫날에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을 통해 커피브레이크 DNA와 기본 원칙들이 소개되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컨퍼런스에서는 요한계시록 1-3장을 본문으로 “예수, 처음과 마지막” 이란 주제 아래 Coffee Break 소그룹 모임과 요한계시록의 배경 강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그룹 운영 및 전도와 양육에 관한 선택 강의들이 진행되었다. 매일 시작과 마지막은 예배로 진행되었으며, 송민호 목사(토론토 영락교회),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노희송 목사(큰빛교회)가 귀한 말씀을 나누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미 커피브레이크를 참여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커피프레이크를 접하는 약 50여명의 참가자들도 있어 말씀을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경험하고, 말씀을 새롭게 보며 발견의 기쁨을 누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이들은 “소그룹에서 말씀을 나누며 새 힘을 얻는 좋은 시간이었다.”, “요한계시록을 새롭게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 교회들이 연합하여 말씀을 나누고 동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나누며 앞으로도 토론토 지역에서 컨퍼런스가 계속 열리기를 바랬다. 

이번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인 조윤희 커피브레이크 미니스트리 대표는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하시고 이루어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를 계기로 캐나다 지역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데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말씀 소그룹 사역’인 커피브레이크가 계속적으로 쓰임 받게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동부 지역에 이어 서부 지역을 위한 제 14회 커피브레이크국제 컨퍼런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다.  

혼탁한 이 시대에서 말씀으로 귀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는 이들은 커피브레이크미니스트리 홈페이지(coffeebreakkorea.org)를 통해 문의 또는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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