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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역별 교협 회장단 모임 개최

캐나다 지역별 교협 회장단 모임 개최

캐나다 지역별 교협 회장단 모임이 지난 25일(월) 캐나다 지역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애드먼튼, 위니펙)의 회장단 모임을 온라인(ZOOM)으로 만났다. 이번 캐나다 지역별 교협 임원단 모임은 온타리오주 교회협의회(회장 박태경 목사)의 제안으로 4개 지역 임원들이 흔쾌이 동의를 하며 성사되었다. 이번 지역별 교회협의회 임원단 모임은 캐나다 내에서는 첫번쨰로 갖게 되는 모임으로 지역별 상황을 이해 하고 차후 교류를 위한 시발점이 된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모임에는 온타리오주 교협에서 박태겸 목사(회장), 김주엽 목사(부회장), 김성근 목사(총무), 차재화 목사(서기), 전상규 목사(부서기)가 참석했으며, 위니팩에서는 최지영 목사(회장), 최석원 목사(총무)가 참석했다. 애드먼튼 교협에서는 한흥렬 목사(회장), 캘거리에서는 이현구 목사(총무)가 밴쿠버 교협에서는 김시동 목사(회장)이 참석했다. 

모임의 시작은 호스트를 한 온주교협 회장 박태겸 목사 환영사와 함께 연합의 의미의 나눔의 되길 기대한다고 모임을 시작했다. 박 목사는 “지역, 신학 배경, 교단이 다 다르지만 이런 모임을 가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올해 한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데, 사실 한국과 캐나다는 130년 전 캐나다 선교사들이 한국을 선교하며 큰 부흥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점을 볼 때  미국은 선교사들에 대한 정리와 자료가 많지만 캐나다는 그런 부분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기회가 되면 캐나다 출신 선교사님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각 교협들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김성근 목사는 온주교협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며 오는 10월 할렐루야 성회와 11월 말에 정기총회가 열리는데 그 전에 이런 모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목회자 심포지엄에서 강사를 섭외하고 진행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나누었다. 이런 부분들을 각 교협에서 정보를 공유하면 어려움을 함께 해소 할 수는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 소개와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위니팩 교협 최지영 목사는 “위니팩은 이민자에 따라서 많이 상황이 변화가 된다. 지리적 특성상 영주권을 받으러 오시는 이민자들이 많아 정착 보다는 이민의 출발지로 많이 오셔서 이에 따라 이민자들의 상황에 따라 한인교회들의 변화가 크게 작용한다. 또한 이민 2세들 EM 사역자들이 부족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캘거리 교협 이현구 목사는 캘거리는 25명의 정회원과 1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애드먼튼과 함께 격년으로 코스타와 목회자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캐나다로 모시는 강사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소개해주면 더 다양하고 좋을 꺼 같다는 의견을 내었다. 

애드먼튼 교협 한흥렬 목사는 총 12명의 담임목사와 2명의 기관장으로 교역자 협의회로 구성되어 여름성경학교를 연합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원주민 선교 등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민교회 60년사에 관심이 있어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매년 임원이 바뀌더라도 모임이 지속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모임을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교협 김시동 목사는 총93개의 교회가 가입되어 있는 교회협의회와 목회자들의 친목 모임이 목사회가 따로 구성되어 있다. 밴쿠버 교협은 작은 교회 목회자들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1년에 2-3번의 교민 집회나 목회자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주교협 김주엽 목사는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교회협의회와 목사회가 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모임을 통해서 연합회 활동을 위한 조직을 만드는 것보다는 강사 공유나 쉬운 단계의 연합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대부분 1년직의 임원이기에 믿고 신뢰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여러가지 제안 중에는 각 지역 교협을 대표와 실무진 한 사람씩을 메신저를 통해 계속해서 소통 할 수 있도록 단체방을 만들어 그곳에서 계속 정보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한캐 수고 60주년을 위한 행사도 차후 계속해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온주교협은 10월에 있을 할렐루야 목회자 심포지엄에 오실 교협임원들이 있다면 숙소를 제공하기로 하며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을 달라고 제안하며 밴쿠버 교협 김시동 목사의 마치는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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