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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모축제 ‘사모들의 쉼과 회복을 위해’

제8회 사모축제 ‘사모들의 쉼과 회복을 위해’

비빌언덕(김혜한 선교사) 선교 단체가 진행하는 ‘사모축제’가 올해로 8회째 맞이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11명의 사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월) ICTC(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훈련센터)에서 개회 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다. 5일간 진행되는 사모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에서 헌신적으로 섬기며 쉼이 필요한 사모들을 밴쿠버로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쉼으로 참석한 사모들을 위로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일 열린 개회 예배는 최이스라엘 선교사(회복의 집)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고영우 목사(주님의제자교회)가 사무엘상 12장 19-25절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3월 1일은 3.1절이고 3월 5일은 사모의 날인데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설교전에 질문했다. 이에 김혜한 선교사는 “매년 사모축제를 3월 5일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며 대답하며 사모의 날을 기념하며 사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의 결과는 범사의 감사입니다. 그래서 감사가 넘쳐나면 행복한 것이 때문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을 선물로 주십니다.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다 할지라도 어려움은 항상 있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일시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믿고, 그리스도 안에 소망을 두게 되면 우리에게 기쁨이 있게 됩니다. 이 세상의 기쁜 일은 다 제한적이지만 하나님을 알기 시작하면 영원한 나라가 보이기 시작하고 우리의 소망을 둘 수 있는 기쁨이 생기게 됩니다.”

“성경은 아무리 너희들이 멀리 갔다 할지라도, 너희가 절망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뜻은 아무리 길이 막힌 상황속이라도 하나님께 간구하기만 하면 예비해 놓으신 은혜의 문을 여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기도할 때 바뀝니다. 성령은 인격적 이시기 때문에 성령님을 사모하며 할수록 나에게 다가오십니다.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 오로지 기도에 힘쓸 때 성령으로 충만해 집니다. 성령님의 역할은 내 기도를 들어주시고 받으셔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 성령님의 역할입니다. 이번 사모 축제를 통해 함께 중보 하고 기도하며 위로 받고 회복이 일어나는 귀한 시간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이어 김혜한 선교사가 비빌언덕 사모의 집 사역과 사모축제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이번에 참여한 사모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준비된 식사를 한 뒤 사모축제 장소로 이동했다. 

사모 축제는 8일(금) 밴쿠버 다운타운 관광을 끝으로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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