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는 8일(화) 올피움 극장에서 열린다.
CURE international을 통해 말라위 어린이 병원 건립 후원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단장 정문현 장로, 지휘자 정성자 권사, 이하 시온합창단)은 오는 8일(화) 밴쿠버다운타운에 위치한 올피움(601 Smithe St, Vancouver) 극장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온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위해 매주 모여 연습을 하고 있으며 공연을 앞두고는 주 2회 모여 열심히 찬양하며 준비하고 있다. 시온 합창단은 정기 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올해는 Cure International에 기부하여 말라위 어린이 병원 건립을 위해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후원 금액은 50만불이다.
Cure International은 우간다, 케냐, 잠비아,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 8개 국가에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은 수두, 간질 등 어린이 환자에 대한 무료 수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넘어 정서, 교육,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재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말라위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1인당 GDP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최빈국으로 평균 수명이 낮고 유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이다. 말라위에는 40만 명의 장애 아동이 있으며, 이 나라의 인구 대비 의사와 외과 의사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뇌전증 (간질)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 만 명이 현재 대기 하고 있을 만큼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Refiner’s fire)’, ‘Come, 주께 예배드리세(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 ‘신실한 나 의 하나님(Faithful One)’ 등의 곡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의 CCM 싱어송라이터인 브라이언 덕슨(Brian Doe rksen)이 출연해 3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Costal Church 밴드와 함께 예배한다.
밴쿠버시오선교합창단은 매년 무료 정기연주회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말라위 어린이 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이 필요한 상황이라 올해는 좌석에 따라 $15-$50달러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정성자 지휘자는 “평소보다 두 배, 세 배 더 헌금하셔서 목표가 달성 되기를 바란다”며, “티켓 가격 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아이들한테 간다고 생각을 하시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시온선교합창단은 정기공연을 마치고, 바로 뉴욕의 월드 밀알의 초청으로 10월 14일(월)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찬양대축제에 초청받아 뉴욕 카네기홀에 게스트로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에는 루마니아의 공연이 잡혀 있는 등 선교를 위한 세계적인 활동 계획이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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