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티넨탈 싱어즈 밴쿠버 포함 서북미 투어 집회 성료
1989년부터 36년간 “자비량, 단기 음악, 선교, 훈련팀” 이라는 모토로 CCM의 음악으로 선교를 감당해 온 한국컨티넨탈 싱어즈가 복음의 바톤을 다음 세대에게도 전하기 위해 2014년에 창단한 영컨티넨탈 싱어즈 7기 단원들과 앙코르 컨티넨탈이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포틀랜드 등 서북미주 투어 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9일(주일)에는 밴쿠버 영광교회, 우리는 교회, 갈릴리 교회에서 “은혜가 의로 왕노릇 하게 하라”는 주제의 콘서트로 복음을 전했다.
영컨티넨탈 싱어즈는 발라드, 스윙, 랩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주의 길을 예비하라, 하모니, shake, forgive me, move” 와 같은 곡을 부르고 깨어진 우리의 아픔과 상처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회복될 것을 노래하는 “connected to you”를 영&앙코르가 함께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콘서트의 후반을 넘겨받은 앙코르 컨티넨탈은 이미 20여년 전에 불렀던 “주 없이 살수 없네, 노래하는 이유, 어린양을 따르리”처럼 이미 한국 교회에 큰 영향을 주었던 추억의 찬양을 성도들과 함께 불렀다.
콜링을 통해 말씀을 전한 김성민 목사(말레이시아 선교사)는 “이미 예수를 주로 고백한 당신의 마음에 진짜로 왕노릇(지배) 하며 생각, 갈망, 선택하게 하는 것이 진짜 무엇인지”를 물으며 영적 각성을 촉구했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영&앙코르가 함께 군무를 추며 부르는 “찬양 그의 영광을”과 브레이킹 댄스와 함께 힘차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니셜인 JC를 회중들과 함께 외치며 부른 “Who’s in the house” 를 끝으로 1시간 30분의 뜨거운 콘서트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김성민 목사는 “밴쿠버에서 순전한 믿음을 지켜 나가기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의 길을 택하여 행함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내고 계신 한인교회들을 통해 우리가 받은 신실함에 대한 도전은 2박3일의 급한 여정으로라도 반드시 밴쿠버를 다녀와야 했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감추어 두신 보석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2박3일의 촉박한 일정에 행정적인 실수도 있었고 신앙적으로도 미숙한 우리들의 고백에도 귀기울여 주시고 공감해 주시며 격려 해주신 모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이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