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영국 런던 로얄 알버타 홀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단장 정문현 장로, 지휘자 정성자 권사, 이하 시온합창단)이 오는 5월 3일(토) 영국 런던 로얄알버트 홀에서 열리는 Prom Praise에 All Souls Orchestra와 Prom Praise Massed Choir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초청되었다. 시온합창단은 이번 공연 참석을 위해 140여명의 단원들이 4월30일(수) 런던으로 출국하며, 3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3일을 모여 열심으로 연습하고 있다.
올 소울스 오케스트라(All Souls Orchestra)와 프롬 프레이즈 대합창단(Prom Praise Massed Choir)은 런던의 올 소울스 랭엄 플레이스(All Souls Langham Place)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독교 음악 단체로, 음악을 통해 예배와 복음 전파를 목표로 하는 올 소울스 뮤직(All Souls Music)의 핵심 프로그램인 프롬 프레이즈(Prom Praise)를 대표한다. 올 소울즈 오케스트라는 1972년에 창단되어 100여명의 전문 및 아마추어 음악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클래식과 현대 예배 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5 프롬 프레이즈: 원더(Prom Praise: Wonder) 공연은 관객들을 우리 은하의 먼 곳으로 안내하며, 모든 음표와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 담긴 하나님의 손길을 기뻐하는 공연이라고 소개한다. 2025년 말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II 발사와 함께, 올 소울스 오케스트라, 프롬 프레이즈 합창단, 그리고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과 게스트 아티스트들은 단순히 행성들을 넘어 창조의 장엄함을 반영하고 축하하는 음악 걸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한다.
특별 게스트 아티스트로는 앤드류 피터슨(Andrew Peterson), 엘 라임비어(Elle Limebear), 스트리트힘스(StreetHymns), 제이미 & 엘리 스펄링(Jamie & Ellie Sperling), 아난도 무케르지(Anando Mukerjee), 그리고 강사 글렌 스크리브너(Glen Scrivener)가 함께한다.
이번 프롬 프레이즈 공연은 시온선교합창단 140명을 포함한 런던 지역 합창단 약 700명이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13곡 중 시온선교합창단은 단독으로 1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온합창단이 선보일 곡은 작곡가 박지훈 작곡가가 이번 공연을 위해 ‘Arirang in Amazing Grace’라는 곡을 작곡 했으며, 한국전쟁 75주년 기념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한국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전쟁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파병한 국가가 영국으로 현재 2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계시며 그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이번 공연에 초청되어 함께 할 예정이다. 시온합창단은 참전용사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자 지휘자는 “43년간 저희 합창단을 지켜 주신 주님의 은혜로 상상 할 수도 없는 초청을 받아 지난 3개월 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영국 로얄 알버트 홀에서 높이 올려 드릴 찬양을 생각 하며 너무나 벅찬 기쁨이 140명 단원과 함께 샘 솟고 있습니다. 그간 침체 되었던 영국교회가 재건 되기 위한 운동의 불씨가 되기 위해 ‘예수대행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 중심부에서 7곡의 찬양을 행진하며 모든 단원이 소리 높여 찬양 할 것 입니다. 이 귀한 기회가 주님의 영광 만을 나타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소감과 기도 제목을 나누었다.
시온선교합창단은 5월 1일(목) 런던에 도착하여 당일 저녁 연습과 합동 리허설에 참여하게 되고, 5월 2일(금) 웨슬리 생가와 박물관을 방문하고 영국 시청 앞에서 버스킹으로 전도와 찬양을 계획하고 있다. 저녁에는 ‘예수대행진’으로 국회의사당, 다우닝가 수상 관저, 트라팔가스퀘어광장에서 버스킹으로 찬양할 계획이다. 5월 3일(토) 공연 한 뒤 4일(주일) 현지 교회에 참석해서 찬양을 한 뒤 5일(월) 다시 밴쿠버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