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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미션 캐나다 연합 기도회 개최

유니티 미션 캐나다 연합 기도회 개최

유니티미션캐나다는 지난달 25일(금) 밴쿠버예수사랑교회에서 연합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유니티미션캐나다 대표로 섬기는 장현철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장현철 목사가 에스겔 37:15-28절, ‘둘이 하나가 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에스겔서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나누었다.  “남과 북이 분단된 지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조국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에스겔서 37장은 두 가지 중요한 환상을 담고 있다. 하나는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살아나는 장면,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로 통합되는 예언입니다.”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 시절, 철저히 무너진 조국 이스라엘을 바라보며 회복의 가능성이 없어 보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뼈들을 살리고 민족을 하나로 회복시키는 환상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죽은 것도 살아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나고, 민족이 어떻게 회복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1866년,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에 들어와 복음을 전하려다 대동강에서 순교했습니다. 그는 죽기 전 한문 성경을 던지며 말씀을 전했고, 이 성경은 훗날 평양의 한 집에 벽지로 사용되다가 복음을 접한 이들에 의해 교회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곳은 널다리 교회, 장대현 교회로 성장하며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은 ‘한국 교회는 말씀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쌀이나 약이 아닌, 말씀 자체로 전해진 복음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것입니다. 성경의 무오성즉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이라는 믿음이 한국 교회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것입니다. 말씀의 회복이 민족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반도의 회복, 통일, 그리고 민족 부흥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능히 그것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뼈들이 살아나듯 민족이 살아나고, 둘이 하나가 되는 기적을 믿고 말씀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설교를 마쳤다.

설교 이후 다 함께 뜨겁게 나라와 민족 북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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