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새로운교회 여태동 목사 ‘40일 핵심 통독’ 출간
토론토 새로운교회를 담임하는 여태동 목사가 ‘40일 핵심 통독(CLC, 기독교문서선교회)’를 지난 4월 20일에 출간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며 주일에만 교회를 나가는 Sunday Christian이었던 그가, 2000년 캐나다로 이민을 온 후,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자기 능력을 의지했던 세속적인 삶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기로 십자가 앞에서 결단했다.
광야와 같은 이민의 삶 속에서 가난과 고독의 훈련을 받던중, 2005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McMaster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이후 목사 안수를 받고 해외한인장로회 토론토영락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섬겼으며 이후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다. 지난 11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읽는 핵심 통독 세미나’를 진행하며 성경의 진리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섬기고 있다. 또한 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 캐나다 토론토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저서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 백성의 선교』를 연구하면서,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선교관점에서 해석하고 적용해야 함을 깊이 깨닫는 은혜를 경험했다. 저자는 하나님의 선교가 종말론적 구속 역사의 핵심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추진력임을 확신한다.
그래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선교적 교회와 성도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며, 21세기의 탈기독교현상과 우상 숭배 문화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길과 시대적 사명을 모색하기 위해 본서를 집필했다.
여 목사가 집필한 ‘40일 핵심 통독’은 기존의 출간 된 성경 통독과는 차이점이 있다. 기존의 성경 통독 교재나 도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쓰여졌다면, 여 목사가 집필한 통독 책은 선교 관점에서 시대순으로 해석한 새로운 통독 교재이다.
여 목사는 “21세기의 반기독교 정서, 도덕성 상실, 가정 붕괴 등 총체적 위기 속에서 한국 교회는 쇠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은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교적 교회, Life As Mission, 공동체 성경 읽기, 성경 통독 등의 운동을 통해 사회적·영적 문제를 해결해 가십니다. 이 책은 성경 전체를 연대기적으로 재배열하고,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해석한 새로운 성경 통독 교재입니다. 누구든 40일 동안 핵심 본문을 읽고 묵상하면, 삶 자체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써 교회의 사도적 본질을 회복하고, 세상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라고 책을 소개했다.
40일 핵심 통독은 성경 전체를 연대기 순서로 배열하여 하나님의 선교 관점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하루 50분씩 40일 동안 성경의 핵심 본문을 읽으며 구속사적, 선교적 해석을 탐구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는 7주 강의를 통해 교육, 제자훈련, 교회의 본질을 깊이 가르치수 있으며 선교적교회, 공동체 성경읽기, 큐티, 소그룹 나눔을 돕는 유익한 교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