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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캠프 성료

제3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캠프 성료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온타리오주 지역 PK, MK(목회자, 선교사) 자녀 캠프 ‘Blessed Kids’ 캠프가 지난 7월 21일(월)-23일(수)까지 14세부터-30세 이하의 자녀들이 대한기도원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가 갈수록 많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50명의 학생이 모였고, 올해에는 스텝까지 70여명이 모였다. 

‘한결 같으신 하나님, 새로운 나(Same GOD, New Me)’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PK CAMP는 작년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영어와 한국어를 둘다 제공하기 위해서 두 명의 강사 한어권: 전일권 목사, 영어권 Joshua Heo 목사를 모시고 모든 프로그램, 찬양과 예배를 bilingual (두 언어)로 진행했다. 

올해의 피드백 중 가장 뜨거웠던 프로그램은 토론을 기반으로 한 회색지대 (Grey Area), 빛과 소금 커리어 워크샵, 그리고 1:1 멘토링이었다. 자신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고 또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교감하고 공감함으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주제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도 많았다. 다소 단순해보였다고 첫인상을 소개했으나 수련회 예배와 말씀을 통해 깊은 뜻과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씨름해왔던 문제라고 고백하며 하나님 안에서 새로워질 스스로의 모습에 기대하고 있었다. 

올해 특이점은 스태프의 변환점이었다. 스태프도 PK고 참가자여야 한다는 취지하에 ‘동역자’ 또는 fellow라고 칭하여 각자 스태프로 섬겼지만 자신이 섬기지 않는 프로그램에는 전적으로 참가자로 참여하여 보통의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했다. 팀장들도 예외는 없었다. 페이스메이커 (pacemaker)라고 칭하여 새롭게 만든 이 직책은 맡은 사역에 충실하게 하면서도 역시 섬기느라 은혜를 놓치거나 공동체에서 낙오될 수도 있는 PK의 고충을 덜기위해 참가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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