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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펠로우쉽 캐나다 Stacey Palmer(President & CEO), Raymond Mowla (Chief of Staff) 인터뷰

프리즌 펠로우쉽 캐나다 Stacey Palmer(President & CEO), Raymond Mowla (Chief of Staff) 인터뷰

지난 14일(화) 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 43회 정기연주회 공연에 앞서 프리즌 펠로우십 캐나다(Prison Fellowship Canada, 이하 PFC) Stacey palmer(CEO)와 Raymond Mowla(Chief of Staff)을 만나 PFC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 오늘 연주회 참여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Stacey palmer(CEO) : 저희는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쁩니다. 교도소 교우회(Prison Fellowship)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커뮤니티에서 저희가 하는 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워요. 게다가 여기 와서 음악을 듣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네, 사실 이건 콘서트지만, 이 콘서트는 더 예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점에 대해 어떻게 느끼냐고요? 저희 조직의 정체성과 잘 맞아요.

저희가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파트너로서 아주 잘 조화를 이룹니다. 이게 성경 이야기 하나를 떠올리게 하네요. 군대가 싸우러 나갈 때 예배자들이 앞장서서 나갔다는 이야기요. 군인들이 싸우는 동안 예배가 먼저였고, 하나님 나라에서 이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할 때 큰 힘이 된다는 거죠.

2) 저희에게 귀하의 사역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사역이 무엇을 하고,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요.

Stacey palmer(CEO) : PFC의 비전은 범죄자, 전과자, 그들의 가족과 자녀, 그리고 피해자들을 위한 전국적인 화해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합니다. 저희 비전은 지역 교회나 기독교 공동체를 장비하고 동원하여 범죄 문제를 대응하도록 돕는 거예요. 쉽지 않은 주제고, 누구도 즐기지 않지만 현실이죠. 그렇다면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대응할까요?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전과자들을 그들의 위치에서 만나 예수를 소개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문제에 함께 걸어가며 왜 영원한 관계가 예수님과 필요할지 설명해요. 전과자들의 삶이 어떤지, 어떤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어요. 예수님께서 어떻게 대응하실지 생각하며 그렇게 실천하죠. 그리고 자녀와 수감된 부모 사이의 연결을 유지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궁극적으로 정의(justice)란 모든 것이 원래 의도대로 돌아가는 상태예요. 그래서 범죄자와 피해자를 만나 대화하고, 고백과 회개, 사과를 통해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를 이루는 거죠. 우리 조직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3) 사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데, 올해 몇 명의 개인이나 가정을 지원하고 계신가요?

Stacey palmer(CEO) : 숫자는 매년 변동되지만, 동적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5,000명의 자녀들을 지원했어요. 매년 11,000명에서 15,000명 정도의 수감자들을 다루고, 연간 약 400명의 전과자를 지원해요. 피해자 프로그램은 10명에서 50명 정도로, 성장 여지가 많아요.

4) 오늘 들어오는 기부금은 어떤 사역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나요?

Stacey palmer(CEO) : 두 가지 사역에 집중할 거예요. 첫째는 자녀를 위한 ‘엔젤 트리(Angel Tree)’ 프로그램이고, 둘째는 전과자들을 안전하게 커뮤니티로 재통합하는 ‘브릿지케어(Bridge Care)’ 프로그램입니다.

5) 추가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있으신가요? 브릿지케어 프로그램에 대해 조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한인 교회나, 개인적 지원이 필요하신가요?

Raymond Mowla(Chief of Staff) 항상 그렇지만, 저희는 100% 개인과 교회로부터 민간 후원을 받습니다. 저는 PFC 안에서 브릿지케어 프로그램과 밀접하게 일해요. 많은 남성들을 동행하며, 행정적으로 연결되는 첫 단계부터 도와주고, 팀 매칭을 돕고, 저 자신도 팀 멤버로 함께 걸어가요. 현장에서 사람들을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가치를 봅니다. 그게 프로그램의 핵심이에요. 범죄 과거로 인해 단절되고, 부끄러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남성들을 연결해주는 거죠. 그들이 수용과 공동체를 찾도록 돕는 거예요.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도전이 있지만요. 한인교회 든 개인이든 우리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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