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너워터루한인장로교회 단기선교 후원을 위한 가을 음악회 성료
키치너워터루한인장로교회(민경석 목사)는 지난 9일(주일) 2026년 단기선교 후원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사운드 브릿지(Rachel HyeJung Kim, Hanna Kim, Moo Sung Jung)가 게스트로 초청되어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하며 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사운드 브릿지’는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혜정이 함께 설립한 음악 봉사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정무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의 시작은 피아니스트 김혜정 씨의 ‘Jesus Loves me’를 연주하며 막을 열었다. 이어 테너 정무성씨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그리운 금강산’, ‘오 솔레미오’를 불렀다. 이어 바이올린 김한나 교수와 피아노가 연주곡을 연주했다. 이어 모든 게스트들이 ‘내 영혼의 바람되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불렀다.
특별 찬조출연으로 KW한인장로교회의 HI-C찬양팀이 ‘가서 제자 삼으라’, ‘모든 것 아시는 주님’을 찬양했고, 에이레네 중창단이 ‘참 좋으신 주님’,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리라’를 헌금송으로 불렀다.
2부 순서로 스페인 무곡(Spanish Dance)’,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곡이 연주되었고, 태너 정무성씨가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축복하노라’ 두 곡을 찬양했다. 이날 콘서트의 마지막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연주하며 막을 내렸다.
민경석 목사는 “2026년 54주년 맞이하는 KW 한인장로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준비된 “가을 음악회”에 갑자기 내린 눈 보라를 해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진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라이브로 들려진 아름다운 찬양과 연주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복음의 열정을 나누는 은혜의 음악회 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