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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부활절 연합 온라인 예배 드려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부활절 연합 온라인 예배 드려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장현철 목사 / 이하, 교협)주관으로 지난 4일(주일) 부활절을 맞아 밴쿠버 전지역 연합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렸다. 매년 4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새벽에 드려진 부활절 연합예배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 드릴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부활주일 저녁 온라인으로 드려졌다. 

이은진 목사(부회장/사랑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는 변상완 목사(예수소리교회)가 대표기도 순서를 맡았고 김시동 목사(총무, 세계를품은교회)가 광고를 했다. 봉헌찬양으로 김대호 목사 부부가 섬겼으며 정병완 목사(회계, 나무십자가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드려진 헌금은 어려운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되어 진다고 밝혔다.

장현철 목사는 이날 요한복음 20:19-29절 말씀으로 “네 손가락을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장 목사는 지난해 암으로 5명의 자녀를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간 성도의 예화를 시작으로 부활의 믿음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부활을 믿는 사람에게는 ‘평강이 임한다’, ‘성령이 임한다’, ‘사명을 받습니다’라는 세가지의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부활은 우리에게 복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한 장 목사는 “올해초 본인과 아내가 코로나19로 감염되어 고통 속에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심한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몸살과 통증이 동반되었으며, 견디기 힘들어 병원에 입원해야겠다 생각하고 병원에 전화를 했을 때, 돌아오는 답변은 호흡이 곤란하지 않으면 타이레놀과 레몬차를 자주 마시고 집에 있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입맛이 아예 없어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잠을 잘 수 없어 거의 뜬 눈으로 지새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할 수 있는 건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2주간 꼬박 아팠습니다. 어느 날 음식이 먹고 싶은 마음이 들며 코로나가 떠나가고 새 힘이 솟아났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라고 간증 했다.

진상호 목사(캐나다숭실교회)는 1. 각 가정과 교회의 온전한 신앙과 예배 회복을 위하여 2. 코로나 극복과 종식을 위하여 3. 온 열방을 향한 선교와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3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이기석 목사(밴쿠버예수산길교회)의 기도로 합심기도를 마무리 했다. 

이후 ‘살아계신주’ 를 찬양하며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찬양했고 장현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부활절 헌금을 추가로 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E-transfer : kchurchvan@gmail.com 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드려진 헌금은 선교헌금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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