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우리장로교회 강성철 목사 은퇴 감사 예배 드려…
토론토 우리장로교회 강성철 목사가 지난 25일(주일) 본교회에서 은퇴감사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보건지침에 의해서 소속노회 동료 목사와 가족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 목사는 2005년 8월에 우리장로교회로 부임해 약 16년간 시무한 교회를 조기에 은퇴 했다.
이날 은퇴감사예배는 임시당회장인 이요한 목사(소금과빛염광교회)의 사회로 이용술 장로가 대표기도, 박준태 장로가 특송으로 섬겼다. 이날 말씀은 박태겸 목사(캐나다동신교회)가 고린도전서 16:15-18절 본문으로 ‘이런 사람을 알아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은퇴하는 강성철 목사에게 남은 사역과 여생에 하나님이 동행하길 축원했다.
이어진 은퇴식은 강 목사의 16년간 헌신한 동영상이 상영되고, 해외한인장로교단 캐나다동노회 노회장 노희송 목사(큰빛교회)가 은퇴패를 전달했다.
강 목사는 마지막 인사로 “지금까지 동행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을 품고 떠나 행복합니다. 앞으로 후임 목회자와 함께 교회가 더욱 부흥 성장하여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복되고 아름다운 믿음의 길을 걸어가길 바라며 늘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 목사는 은퇴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며 캐나다크리스천컬리지(CCC)에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