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웨스턴대학교 ACTS SEMNIARIES 2021년 온라인 졸업식 가져
지난 23일(금) 트리니티 웨스턴대학교 ACTS SEMNIARIES 졸업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졸업식은트리니티웨스턴 대학 Mark Husbands 총장을 비롯해 순서를 맡은 사람만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한국어 과정 졸업생은 Global Leadership Program 과정 MA-7명, MDiv-8명,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과정 디플로마-2명, MA-29명이 졸업했다.
졸업식은 전성민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원장)의 오프닝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Ryan Klassen 박사(ACTS Seminaries 대학원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Ryan 원장은 [시편 107:1-3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 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성경말씀으로 졸업생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졸업식에 참여한 가족과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고 축복했다.
Ryan 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요즘 이 사실을 더 기억해야 할 것 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은 변함없으실 것이다. 이번 졸업식은 과거와는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행사를 함께 모여 축하 할 수는 없지만, 졸업생 여러분이 이룬 멋진 성취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를 축하하고 언젠가 우리가 다시 대면해서 축하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을 희망하고 기대합니다. 시편의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동서 남북에서 우리 학생들을 모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졸업생 여러분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복음의 증인으로 준비시켜 파송 하십니다. 여러분이 교회와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합니다.”라고 전하며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어 권순모 졸업생이 로마서 15:1-13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이귀영 졸업생과 황상필 졸업생이 대표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이귀영 졸업생은 “공부를 마치고 졸업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적과 의욕을 가지고 선택한 공부였지만, 지난 3년은 녹록치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수업과 과제에 쫓기며 교회사역자로서, 일하는 아내를 대신해 엄마의 역할도 맡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정은 저를 그리스도인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또한 저를 위해 묵묵히 인내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열심으로 가르쳐 주신 교수님과 스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상필 졸업생은 현재 원주민 선교사로 나나이모 원주민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어 영상으로 인사 나눴다. ”우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Ahousat에서 원주민 선교사로 섬기다 보니 매주 월요일 새벽3시에 나나이모에서 페리를 타고 밴쿠버로와서 금요일 공부가 끝나면 다시 나나이모로 오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학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된 것이 저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한 일이었던거 같습니다. 선교사로서 선교학과 전도학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게 영광돌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승훈 교수의 졸업생 소개와 각 대학원장이 학위수여를 진행했다. 졸업식은 박상우 교수(Northwest Baptist Seminary)의 축도로 졸업식은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