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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정부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 중단 하기로…

온타리오 주정부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 중단 하기로…

온타리오주는 AZ백신 1차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Z백신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희귀하지만 위험한 혈전문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타리오주는 백신 접종 10만 건당 1.7건의 백신유도성혈소판감소증(VITT)이 발생, 투여 10만 건당 예상 VITT 0.9건보다 많다고 전했다. 온타리오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예상보다 높은 혈전 발생으로 AZ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히며, 이 결정은 충분히 검토한 후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말하며 “관련 자료와 정보를 좀더 검토하는 동안 잠시 접종을 중단하게 되며 이같은 결정은 다른 백신의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온타리오주 최고 건강 보호 및 응급 준비 책임자인 제시카 홉킨스 박사는 “우리가 전반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것을 볼 때, VITT의 심각한 결과의 위험을 과소 평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AZ백신을 일시 중지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알버타 주정부는 백신 공급 부족의 이유로AZ백신 1차 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 걸쳐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눈에 띄게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승인 받아 세계최초로 12세-17세 청소년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6월부터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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