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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하가스쿨 썸머 캠프 진행

밴쿠버하가스쿨 썸머 캠프 진행

밴쿠버하가스쿨(후원 조이풀교회)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신명기 6장 말씀을 주제로 코퀴틀람 소재 조이풀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40명의 학생과 16명의 밴쿠버하가스쿨 교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읊조리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가(הָגָה·hagah)’의 방식으로 성경을 묵상하는 법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도 높았다.

캠프 첫날엔 주제 말씀을 암송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특별 제작한 실리콘 밴드가 선물로 주어지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소개된 성경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삭개오다. 밴쿠버하가스쿨의 리더인 최화영 사모는 “세상에 홀로인 것만 같은 이 시대의 작은 삭개오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 교사들이 그 뽕나무가 되어주고 싶었다”고 캠프 소회를 밝혔다. 

프리스쿨~초2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밴쿠버하가스쿨 여름 캠프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지난 29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3기 밴쿠버하가스쿨은 오는 9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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