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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Ontario) 예배자들은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가?

온타리오(Ontario) 예배자들은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가?

공공 장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백신 접종 증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온타리오 지역 종교 기관들이 여러 우려에 대처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씨티비는 보도했다.

세인트 에이단 성공회(St. Aidan’s Anglican Church) 교회는 휴론(Huron) 교구의 대면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캐논 케빈 조지(Canon Kevin George)는 자신과 대부분의 교회 성도들이 그렇게 한다면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는 아직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이 교회에 오도록 예방접종을 격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실내와 실외 모두에서 소규모로 예배를 주관하고 있다. 

런던(London)의 이스라엘 사원은 2020년 4월부터 온라인 예배만을 드리면서 회원들에게 예방접종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그들은 다가오는 절기인 로시 하샤나(Rosh Hashanah)를 위해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첫 대면 예배를 열 계획이다.

제이슨 맨들로비츠(Jason Mandlowitz) 런던 이스라엘 성전 대표는 ” 두 번의 백신접종을 증명할 수 없으면, 나중에 만나야 한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성도들이 이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는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로마 가톨릭 런던 교구는 “현재 교회 출입을 위해 예방접종 증빙이 필요한지 여부와 의료면제 대상자들을 어떻게 수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교구민들의 안전과 신자들의 성례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온타리오주 정부는 백신 증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춰 어떠한 정책도 시행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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