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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동부지방회 교역자 회의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동부지방회 교역자 회의 개최

미주자치연회 캐나다동부지방(감리사 강성욱 목사) 9월 교역자 회의가 지난 6일 오전 11시, Waterloo Park에서 있었다. 캐나다동부지방은 매월 교역자 회의를 진행하여, 연회 행정 지침과 지방 현안 처리, 그리고 개교회와 목회자 소식을 알리는데, 이번에는 키치너워털루드림교회(담임 고창석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지방 내의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시무 장로 등 30여 명이 모였다. 1부 예배에서 고창석 목사는 “나란히 가지 않아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는데, 개교회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교회들이 나란히 가지 않아도 함께 가자는 취지의 말씀이었다. 고창석 목사는 작년 3월에 드림교회에 부임 예정이었으나 팬데믹과 항암 투병을 거친 후 올 8월에 비로소 임지로 부임하였다. 2부 순서는 강성욱 감리사의 주제로 회원 점명과 감리사 공지사항, 각 부 총무 보고, 기타 회무로 진행됐다. 

교역자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드림교회에서 정성스럽고 풍성하게 준비한 식사 교제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전하였다. 이후 교역자 친목 족구 시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교역자 회의는 킹스턴선교교회(담임 김기덕 목사) 주관으로 10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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