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The ChristianTimes

밴쿠버 중앙장로교회 창립 40주년 맞아 임직자 세워

밴쿠버 중앙장로교회 창립 40주년 맞아 임직자 세워

밴쿠버중앙장로교회(김현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10월 30일(토) 권사 5명, 안수집사 10명 총 15명의 임직자를 세웠다. 

이날 임직 예배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서북미노회 북부시찰회 소속 목사들이 순서를 맡아 예배를 인도했다. 김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진상호 목사(캐나다숭실교회)가 대표 기도 순서를 맡았으며 밴쿠버중앙장로교회 카리스찬양단이 특송으로 섬겼다. 송철웅 목사(헤브론교회)는 디모데전서 3:8-11절 본문 ‘주님의 거룩한 일꾼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 살아 간다고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고

살아 가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 입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를 떠 받치는 기둥과 같은 존재이며 이런 기둥은 반듯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기둥과 같은 교회 중직자들은 교회의 얼굴과 같습니다. 얼굴은 ‘얼:영혼’, ‘굴:통로’ 라는 의미입니다. 교회의 얼굴인 중직들은 하나님의 교회의 신앙과 정신과 첧학을 대표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정중해야한다’, ‘말이 덕스러워야 한다’, ‘생활에 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기둥은 무거운 것을 떠 받들고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무거운 짐을 잘 떠 받들고 감당하라고 세웠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세상의 직분과 다르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대접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모든 것을 영적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영적인 일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 주인 앞에서 무릎을 끓는다고 합니다. 무거운 짐을 싣고 지고 있다가 일이 마치면 그 짐을 내리고 다음날 새 날이 밝았을 때 다시 무릎을 꿇고 짐을 짊어 집니다. 이렇듯 우리도 매 순간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5명(김민이, 신혜숙, 정경숙, 조옥희, 추광숙)의 권사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김현 목사의 인도로 취임 권사들의 서약과 교우들의 동의를 받은 후 공포 했다. 취임하는 5명의 권사들에게 취임패와 함께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또한 10명의 안수집사 안수식이 이어 진행되었다. 김정훈, 김태영, 손병진, 윤문원, 임채호, 장재영, 장정민, 정문섭, 한성태, 홍석범 총 10명은 서약과 교우들의 동의를 받은 후 안수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안수식에는 노회 소속 목사님들이 직접 안수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뒤 당회장이 공포한 뒤 취임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안수식을 마쳤다. 

새롭게 임직된 임직자들을 위해 이기석 목사(예수산길교회)가 축사를, 김한광 목사(주의몸된교회)가 권며 순서를 맡아 새롭게 임직된 임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어 교회에서 준비한 성경책을 전달했다. 이날 임직자를 대표해서 윤문원 안수집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두렵고 떨리며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로 나아갈 때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신실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직자 전원이 찬송가 330장(어두운 밤 쉬 되리니)라는 곡으로 찬송했다. 모든 순서는 변상완 목사(시찰장, 예수소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