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가 7일(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날 새벽 2시가 1시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캐나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 변동이 없이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표준시로 전환될 때가 가까워짐에 따라 온타리오주와 BC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년에 두 번 시계를 바꾸어야 하는 서머타임제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콘 지역은 더이상 서머타임으로 인한 시간 변화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상 마지막 시간 변화를 겪었다. 현재 매년 3월과 11월 서머타임으로 인한 시간 변경을 적용하지 않는 캐나다의 지역은 서스캐처원 주의 대부분, 퀘벡 주 동부, 누나부트의 사우샘프턴 섬, 온타리오 주 북서부 B.C.주 특정 지역들이 있다.
많은 교회들은 주보와 광고를 통해 서머타임이 종료 됨을 알리고 이에 따라 예배시간을 착오없이 시간을 잘 확인 하고 참석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