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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교회 예수님 탄생 이야기 ‘First Christmas’ 성황리에 종료

예수님 탄생 이야기 ‘First Christmas’ 성황리에 종료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에 몰입하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체험에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랭리(Langley)에 위치한 Christian Life Assembly는 지난 12월 2일부터 10일 동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First Christmas’를 진행했다.

‘First Christmas’ 발표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주일), 고대 베들레헴을 표현한 장면을 20분간 안내하는 가이드들 중 한 명인 데릭 햄리(Derrick Hamre) CLA 수석 목사가 20명의 성인들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그룹을 이끌고 있었고, 주차장에 설치한 큰 텐트 내부의 여러 방 안에는 당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었다.

햄리는 방문자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없었다면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 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본래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여러분은 양치기들과 현인들을 만나게 되고 마리아와 요셉에 대해 알게 될 것이며, 2021년 전 그리스도가 어떻게 이 땅에 오셨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 체험은 창조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로 끝나며, 배우들의 실제 연기와 멀티미디어를 통해 현장감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방을 옮기며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동안 25-30명의 그룹이 매 12분마다 한 번씩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참여했다.

텐트의 문이 열리기 전에 사람들이 줄을 섰고 저녁이 되자 주차장까지 줄이 이어졌으며,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스 난로도 설치했다.

해머는 “우리는 이러한 것을 이전에 해본 적이 전혀 없다.”고 말하면서, ” 성도들과 이웃들 그리고 친구들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상기시키려고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것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Covid-19 규제로 인해 만들었던 CLA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햄리는 “우리는 지난해 베들레헴 드라이브스루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그곳을 통과하며 2분 동안 찰리 브라운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우리는 올해 찰리 브라운이 2분 안에 한 일을 20분으로 바꿔 사람들을 차에서 내려서 걷게 하고 핫초코와 쿠키를 먹도록 초대해서 따뜻하게 대접하는 것으로 생각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교회는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Covid-19 규정을 준수할 수 있었다. 

사진-CL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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