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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연말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실내단체모임 금지 강화

‘성탄절과 연말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실내단체모임 금지 강화

BC주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보건행정명령을 강화하는 새로운 지침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현재 주일 대면예배에 백신 완료자 참석시 100%, 백신 미접종자 참여시 수용인원의 50%만 참석 가능한 이전 지침을 유지하게 되지만, 성탄 및 연말 실내단체모임을 준비하는 교회나 단체에는 강화된 행정명령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강화된 행정명령은 아래와 같다.

• 인원과 상관없이 실내 단체 모임은 금지한다. 단체 모임 예시로는 새해 전야 파티, 결혼과 장례식 리셉션, 기타 기념 행사가 제시됐다.

• 한 가정 당 12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을 끝낸 10명의 방문자 또는 한 가정으로 구성된 방문자에 한해서 개인 실내 모임은 허용한다. 실외 개인 모임은 제한이 없다.

• 콘서트, 스포츠 경기, 극장 등 실내 행사는 규모와 상관없이 좌석 정원의 50%만 참석할 수 있다.

•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댄스 스튜디오는 폐쇄한다.

• 나이트클럽과 바는 폐쇄한다.

• 식당, 카페, 펍에서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은 6명으로 제한하며, 테이블 사이에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거나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

강화된 행정명령은 12월22일(수)에 발효되며 2022년 1월 18일 자정까지 적용된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두 해 동안 어려움 끝에 모든 이들이 올해 연말에는 친지들과 모이기를 고대했다는 점을 안다”라면서 “이번 제한은 모임을 해야할 사람과 코비드19 화간을 늦추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절충해 균형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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