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예수님
금년 성탄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가정에 임마누엘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즐거운 성탄절은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을 축하드리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준 본문에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예수님이 약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신 임마누엘이 오신 날을 축하하는 절기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말입니다. 매우 놀랍고 복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은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복 가운데 가장 근본이 되는 복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이 함께하는 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실낙원의 삶을 사는 불행한 인간역사가 시작 된 것입니다. 이렇게 불행한 인간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죽음에서 영생의 복으로 회복시켜 주신 절기이기애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이라고 기뻐하며 찬송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우리가 추구하고 누리는 복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지 않음이 불행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복된 삶을 살았던 사람들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셨던 사람들입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와 함께하여 주심이 복이었고, 아브라함도 그를 부르시고 복의 근원이 되겠다고 언약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생애에 항상 함께하여 주셨으므로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야곱도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28:15)하나님이 야곱의 복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역사에도 열가지 재앙,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감, 광야 생활 40년 동안낮애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심, 농사하지 않고 만나를 내려 먹여 주심, 광야 사막에서 물을 마시게 한 일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여 주셨기 때문이며,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고 70년 포로생활을 하는 불행한 역사에도 그들에게 소망은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사 41:10상) 목자였던 다윗이 이스라엘의 모든 왕중에 가장 위대한 왕이 된 것도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구약성경의 예언의 말씀대로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임마누엘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마 1:21)이시며 임마누엘(하나님이 함께계시다. 마 1:23)이십니다.
금년도 성탄절은 임마누엘 예수님과 함께 하시는 복된 계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성탄절의 가장 귀한 선물은 하나님께서 주신“임마누엘 예수님”입니다. 임마누엘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계심을 확신하셔야 합니다. 임마누엘 예수님을 우리를 멀리 떠나 계시지 않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하반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얘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14:16)
하나님의 택함 받은 사람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여 주십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거룩한 성 새 애루살램의 모습에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라고 기록했습니다.
금년 한 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든 COVID 19 펜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고 그 병으로 고통하기도 하고 삶의 리듬이 깨지고 삶의 어려움 중에 성탄절을 맞으며,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과 지금까지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임마누엘 예수님의 은혜로 기쁨을 회복하고 승리 하시기를 간절이 소망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요 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