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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Western University 분쟁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

Trinity Western University 분쟁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

B.C주 랭리(Langley)의 기독교 종합대학인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TWU)은 지난 4월 말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전쟁과 지구촌 분쟁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받은 TWU 학생들의 장학금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기부의 날’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한 13만7000달러의 기부금은 자신의 거주지와 나라에서 쫓겨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증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TWU의 1학년 학생 마르코 졸로타로프(Marko Zolotarov)에게 공부와 생활은 매우 개인적인 문제였다. 전쟁이 처음 일어났을 때 고국에 있던 졸로타로프는 “매일 도시와 건물을 파괴하고 지인들을 죽이는 포격과 미사일 공격 소리를 듣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족들이 집을 떠나야 했을 때가 가장 큰 충격이었다고 회상하며, ” 개인과 국가의 모습이 증오에서 사랑으로, 고통에서 용서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도움을 준 TWU의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울 표현했다.

마크 허즈번즈(Mark Husbands) TWU 총장은 “TWU 공동체가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돕는 방법에 깊은 격려를 받았다. 우리는 모든 선물이 예배의 행위라고 믿으며, 이러한 청기지의 삶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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