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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장로교회의 상징 스테인드 글라스 복원 시작

녹스장로교회의 상징 스테인드 글라스 복원 시작

이번 주 행인들은 녹스장로교회(Knox Presbyterian Church, Stratford)의 새로운 주인인 BMI 그룹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의 복원 공사를 위해 설치한 건물 발판을 보았을지도 모른다.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이자 루프타일 매니지먼트사(Roof Tile Management Inc)의 사장인 블레어 브리튼(Blair Britton)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지난 화요일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복원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심하게 손상된 유리와 금속 세공물 제거, 스테인드글라스 창틀 복원, 창문 안팎 청소와 습기 방지를 위한 유리 보호 장치를 설치한다.

코퍼라이트(Copperlight) 총괄 매니저인 레너드 스태나드(Leonard Stannard)는 “창문의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금속막대가 내부 구조에 균열을 일으켰고 건물의 움직임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에 균열이 더 심해졌다. 그래서 작업자들은 창문을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하는 두 겹의 창문 보호막을 벗기고, 불필요한 외부의 모든 금속막대를 제거한 후에 시멘트 골조를 수리하기 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태나드는 “실제로 수년 전 엔지니어들이 언급했던 문제를 이미 발견했다. 이러한 금속막대는 전체 구조를 약화시켰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교회는 1913년에 일부가 불에 탄 후 재건되었고 1915년에 다시 사용되었다. 창문에 철근이 들어갔을 때는 1970년대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꺼운 아크릴수지의 외부 층도 나중에 창문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하지만 환기되지 되지 않아 창문과 아크릴수지 사이에 습기가 찼고, 결국 더러워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제로 조각이 떨어질 정도로 악화되었다.

복구 및 복원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폴 벨드만(Paul Veldman)은 “우리는 가장 큰 창문, 가장 심각한 손상을 입은 창문을 먼저 복구하고 있다. 핵심은 그 시각적인 모습을 교회에 다시 가져다 놓는 것이다. 현재 창문은 최악의 상태이고 수리 방법도 수명과 연결되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벨드만은 “첫 번째 창문을 복원하는 데 수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며, 이것은 그동안 복원하려는 창문 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들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BMI와 코퍼라이트 파트너가 스테인드 글라스의 복구 비용뿐만 아니라 교회 내의 새로운 전기, 난방 및 환기 시스템, 주방 시설 등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금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지역 공동체의 참여도 희망한다.” 덧붙였다.

녹스장로교회는 1840년대에 지어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교회의 성도 수가 수년간 감소함에 따른 지속적인 보수와 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BMI 그룹에게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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