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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아카데미(PA) 릴루엣 원주민 단기선교 3년만에 재개

퍼시픽아카데미(PA) 릴루엣 원주민 단기선교 3년만에 재개

써리에 위치한 크리스챤 스쿨 퍼시픽아카데미가(PA) 릴루엣 원주민 단기선교를 3년만에 재개했다. 퍼시픽 아카데미는 2018년 부터 릴루엣 원주민 마을에 단기선교팀을 매년 파송해 왔다. 봄방학 기간동안 하이스쿨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원주민 밴드에서 봄방학 키즈 캠프를 진행했다. 2020년에는 처음으로 미들 스쿨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하여 많은 신청자들을 받게되어 팀을 두개로 나누고 서로다른 밴드에서 사역을 진행할것을 준비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팀이 출발하기 하루 전에 계획이 취소 되었다. 

이번 겨울 사역은 3년간 멈추었던 다시 시작되는 신호탄이다. 지난 11월 24-26일 3일간 13명의 미들스쿨 학생들과 3명의 리더 선생님들이 선교에 함께 동참하였다. 퍼시픽아카데미 학생들은 커뮤니티에 엑티비티 센터 페인트 프로젝트를 첫날에는 마쳤고 둘째날에는 파운틴 밴드 아이들 그룹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여 함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릴루엣 원주민 선교팀이 모금한 재정으로 구입된 크리스마스 햄퍼와 선물들을 포장하는 것에도 학생들이 동참을 하였고 선물들을 직접 아이들에게 전달하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겨울 아웃트리치 사역은 기존에 봄방학 기간에 잡혀 있던 사역이었으나 릴루엣지역과 써리 지역의 봄방학 기간이 서로 달라 사역을 계획하는데 난항을 격던중 계획을 수정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릴루엣 선교팀을 섬기는 이준호 목사는 기존의 계획을 수정하는 가운데 급하게 변경되고 진행된 사역이었지만 모든것이 순적하게 진행되었다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릴루엣 원주민 선교팀은 이번주를 시작으로 두번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햄퍼 전달이 더 남아 있다. 2015년 1개 밴드 선물60개로 시작된 사역은 원주민 마을을 다녀간 지역교회들을 포함 다수의 교회들과 개인후원자들의 섬김으로 2022년 3개의 밴드에 총 300개의 선물과 300개의 크리스마스 햄퍼가 원주민 아이들과 가정에 전달될 에정이다. (원주민 마을 선물 보내기 https://www.worshiponair.com/2022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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