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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제41차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제41차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회장 장현철 목사, 부회장 이은진 목사 선출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지난달 31일(주일) 41차 정기총회를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에서는 총무 김은종 목사(시냇가의심은나무교회)의 사회로, 김종환 목사(주원교회)가 대표기도 순서를 맡았다. 말씀은 전임 회장 이흥수 목사(수정교회)가 에베소서 3:1-12절, “그리스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원교회 82곳 중 42교회가 줌으로 참석하여 과반수 이상 참석함에 따라 제 41차 정기 총회가 속개되었다. 회계 감사로 선임된 김영남 목사(조이풀교회), 김성문 목사(말씀교회)의 감사 보고서를 통해 회계 집행 적합성 여부를 감사를 받았다.

2020년 교협 임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회가 힘든 부분을 고려해 지출을 최소화 하고 회비를 줄여 최대한 많은 교회가 참여하여 동역 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올해는 한 교회도 빠짐없이 회비를 납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두레교회(하영찬 목사), City on the hill(Teddy Lee 목사) 교회 2곳이 교협을 탈퇴하였고, 새벽별교회(김종현 목사), 새잎교회(김부중 목사가) 2곳이 가입 청원 되었으며, 가부 투표를 통해 두 교회 모든 가입이 승인되었다.   

올해 회장으로는 작년 부회장인 장현철 목사(밴쿠버예수사랑교회)가 추대되었고, 부회장으로 이은진 목사(사랑의교회)가 선출되었다. 2020년 어려운 상황가운데서 교협을 이끌었던 이흥수 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신구 임원 교체식을 가졌다.

이후 진행은 총회 당시 몸이 불편한 장현철 목사를 대신해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은진 목사의 진행으로 신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후 마무리 폐회 기도로 제41차 정기 총회를 폐회했다.

회장단은 2021년 교협을 함께 이끌어갈 임원단을 발표했다. 총무 김시동 목사(세계를품은교회), 서기 박대호 목사(갈보리한인장로교회), 회계 정병완 목사(나무십자가한인교회)를 임명하였다. 각 분과 위원회 위원장에는 진상호 목사(캐나다숭실장로교회)를 예배위원장에 변상완 목사(예수소리교회)를 선교위원장에 이기석 목사(밴쿠버예수산길교회)를 친교위원장에 임명했다.

2021년 새롭게 구성된 신임 교협 임원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협이 지역 교계와 교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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