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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총회 개최, 제 40대 총회장으로 교회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총회 개최, 제 40대 총회장으로 교회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

미주 최대 규모인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CKSBCA)는 올해 제40차 총회를 지난 14일(월)~17(목)일까지 571명이 등록한 가운데 테네시주 내쉬빌굳레츠빌제일침례교회(Goodlettsville)에서 ‘대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CKSBCA는 제39차 정기총회를 취소하는 대신, 지난해 3월 27일 온라인 화상으로 실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임원진 임기를 1년 동안 유임토록 했었다.

이번 정기총회 주제는 ‘대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였으며, ‘고구마 전도왕’으로 알려진 소중한 교회 김기동 담임목사와 북미 선교부(North American Mission Board, NAMB)의 조니 헌트 부총재, 제이슨 알렌 미드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 총장, 워싱턴 성광교회 임용우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개회예배와 환영의 시간, 부흥회, 국내외 선교의 밤으로 이어진 집회는 찬양과 말씀으로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었으며, 국내 선교축제, 선교사 파송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 외에도 여러 주제의 선택강의가 준비돼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주제의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

44년 목회를 통해 깨달은 목회 핵심(김경찬 목사), 목회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 IT 기술(곽정민 목사), 반드시 부흥하는 주일학교 사역(송관섭 목사),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찾아오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김제이 목사), 하나님 마음과 IMB 선교(배병균 선교사, 설훈 선교사), 난민선교 이렇게 시작하라(김재현 목사, 김로리 사모), 여선교회 사역과 WMU(이죠이 자매) 등의 강의가 있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플라워마운드 교회 김경도 목사가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목사는 앞으로 1년의 임기 동안 미주 남침례교 한인 교회들을 대표하게 됐다. 김경도 목사는 1999년 1월 플라워마운드 교회(구 루이스빌 한인 제일 침례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있으며,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의 비전을 품고 후진을 양성하고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미자립 교회들과 동역하는   ‘어깨동무 사역’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에서 회계, 해외선교부 이사, 목회코칭 분과 위원장, 제1부총회장, 국내선교부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출마에 앞서 김경도 목사는 “’교회를 살리는 총회, 교회가 살리는 총회’라는 38차 총회의 비전을 계승하겠다”며 “중보기도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교회 갱신을 위한 전략 수립, 전략적인 교회 개척, 목회자와 사모를 비롯해 회원 교회를 섬기는 목양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선 후 김경도 목사는 “기도하는 총회, 작은 교회를 섬기는 총회가 되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총회에서 협력해서 주의 일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난 4년간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총무로 섬긴 강승수 목사는 재신임 투표를 통해 총무직을 연임하게 됐다.

제 40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단은 아래와 같다

총 회 장:         김경도목사 (플라우마운드교회 TX)

제1부총회장:  이행보목사 (내쉬빌 연합침례교회 TN)

제2부총회장:  김영하목사 (샬롬선교침례교회 CA) 

총    무:          강승수목사 

서    기:          문동수목사 (버지니아 한미침례교회 VA)

회    계:          허종수목사 (한마음침례교회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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