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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상]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라(신28:20~22)_토론토 순복음영성교회 김석재 목사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라신28:20~22

토론토 순복음영성교회 김석재 목사

인간의 관심은 잘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또 자녀가 잘되는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의 소원에 반해서 우리의 생명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마귀의 일로 마귀는 절대로 돕는 자가 아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상 아담을 지으셨을 때 죽음에 이르는 병이 들어서 죽어야 하도록 만들지 않으셨다. 영원히 살게 하셨다. 그런데 아담이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사망의 근원인 사탄의 거짓된 말을 받아들여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사망의 씨앗이 온 인류에게 심어지게 되었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사탄의 간계에 넘어간 인간의 영은 마귀와 함께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죄로 인해 영이 죽자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진 것이다.

그로 인해 수없이 많은 사람이 육체의 병으로 고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질병이 얼마나 많은가? 얼마나 병이 많으면 무슨 병인지도 모르는 병이 너무 많다. 의사들도 자기 전문분야가 아니면 병의 이름을 모른다. 그만큼 병이 많다는 말이다. 이렇게 의학은 상상을 초월해서 발전했다고 하는데, 불치병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못 고칠 병이 없으시다. 의학적으로 전문가조차 알 수 없는 병이 수없이 많지만, 하나님은 병의 이름을 모르는 것이 없으시다. 그리고 불치병이 왜 생겼으며 불치병의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병은 사람의 힘으로 낫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낫는다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은 치료의 영이시다. 우리에게 죄를 회개시켜서 변화시킬 뿐 아니라 몸에 병을 고쳐서 건강을 주는 것도 성령의 역사인 것이다. 성령이 있는 곳에는 병 고침의 역사도 반드시 있다. 병 고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는 병을 치료하는 처소가 되어야 하고,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도하므로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신앙생활에서 상식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분명히 깨닫고 알아야만 되는 것이다.

첫째, 질병은 마귀의 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의 뿌리는 죄에 있는 것이다. 죄의 삯인 사망을 통하여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바로 악한 마귀는 끊임없이 질병에 생명을 공급하여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역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육체의 병을 고치기 원한다면 마귀의 가장 큰 무기인 죄와 사망을 없애기 위해서 죄를 고백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어 영혼 속에서 마귀의 영의 역사를 물리치고 생명의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조차 죄악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먼저 회개하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마음의 반응으로 상처받는다. 왜 상처받는가? 내 욕심대로, 내 계산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상처를 받는다. 그것이 스트레스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니 마음의 상처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과 계속 이어지는 신명기 28장에서 하나님을 배반한 인간에게 내려지는 저주가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지를 분명히 알게 되어,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아서 새로운 인생길을 열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0)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21)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얻을 땅에서 필경 너를 멸하실 것이며 (22)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상한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라“ (신28:20~22)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인간의 정욕을 따라 사는 자들에게 내리는 율법의 저주인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신명기에서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저주가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눈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는 인생의 완악함을 보다 보면 너무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오늘날 병원마다, 또 우리의 주변에 보면 원인 모를 불치의 병이 생겨나는 것을 볼 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신28:15-68)이 일점일획도 틀림없다는 것을 깨달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어쩌겠는가? 더구나 고통을 당하고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선물이라 가르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이러한 거짓에 속아 넘어가면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병은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의 선물이 될 수가 없다. 온갖 질병을 가져다 주는 마귀가 했던 일들과는 정반대로 하나님은 모든 병을 고치시는 분이시다. 결국 하나님의 뜻은 치료에 있지, 질병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살리는 종교, 축복의 종교.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신 후 제일 먼저 인간을 축복하신 후, 생육하고 번성하고 생물을 다스리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 1:27~28) 

오늘날 우리가 맞는 죄악과 절망과 죽음과 고통과의 전쟁은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꾐에 빠져 하나님을 반역했기 때문에 온 것이지,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온전히 믿지 못한다. 성경에 나오는 사건은 믿는다면서도 실지로 예수님이 하셨던 일보다도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을 의지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을 구하고 표적이 따르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되는데 믿지 못한다. 이제 우리는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을 의지하여 살리는 종교요, 축복의 종교임로 회복시켜야 한다.

사실 오늘날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자들이 귀신을 내쫓고 병 고치는 사역을 목회 가운데서 제외하는 큰 실수를 범하므로 인해, 교회가 병 고치는 능력과 축사와 전인 구원의 역사와는 완전히 담을 쌓은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은 복음의 증거 중 신유의 복음을 제외하신 적도 예수님 당시로 끝났다고 하신 적이 결코 없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말씀을 증거하실 때 귀신을 내쫓고 병든 자를 고치시는 신유 사역을 가장 강력한 도구로 사용하셨고, 예수님 사역의 2/3를 병 고치는 능력을 베푸신 것은 전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열두제자가 전도하러 나갈 때도 회개할 것을 전파하게 하시고 동시에 병자를 고치라고 하셨고, 주님은 제자들을 향해 신유의 사역을 이렇게 당부하시며 말씀하셨다. “(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막 16:15~18)

이 말씀은 다른 말이 아닌, 복음 증거와 병 고침의 역사는 불가분의 관계로 갈라놓을 수도 없고, 별개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복음 증거와 병 고침의 역사는 복음을 증거하는 자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뚜렷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역사가 뚜렷이 나타나야만 되는 것이다. 그것이 지극히 당연한 이유는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2:28)

이 말씀을 통해 천국이 우리에게 임하여 있는 증거는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 고침은 천국의 임재가 증거되는 것이다. 교회들이 예수님이 행하시고 가르쳐 주신 본질을 잃다 보니 교회가 영육 간에 치료해야 할 의무를 포기하므로 영적 병원으로서 역할은 다 사라져버렸다. 이제 교회들은 어떤 경우에도 신유의 복음을 온전히 전해 영혼 육을 다 치료하는 ‘영적 치유센타’로 새롭게 태어나 전인 치유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는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영혼육을 살리는 영으로 채워 전인구원의 역사를 나타내야 한다.

셋째, 나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으라.

우리의 살 길은 나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것뿐이다. 하나님 앞에 서면 빈부귀천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평등하고 공평하다. 그러한 예로 (왕하 5장)에서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라는 크고 존귀한 자로 아람을 구원한 대장군이 나온다. 그는 자신이 위대한 장군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문둥병에서 구원받으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가 한나라를 구원한 국가의 2인자라고 그의 병을 고쳐 주지 않으셨다. 믿음으로 나아올 때 고쳐 주셨다.

나아만 장군이 천한 계집종이 하는 소리를 듣고 엘리사의 집을 찾아갔다. 군복을 입고 견장을 달고 수레를 타고 수없이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엘리사의 집을 찾아갔지만 단지 신분이 낮은 평민과 같은 대접밖에 받지 못했다. 그것도 엘리사가 아람의 대장군인 나아만이 찾아왔다고 문밖으로 뛰쳐나와 영접하며 기도해주지도 않았고, 고작 사환인 게하시를 내보내 그것도 “요단강에 일곱 번 목욕하면 문둥병에서 깨끗함을 받을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이 말씀은 세상 어떤 사람에게나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아무리 권세가 있고 돈이 많아 허세를 보여도 단지 한 영혼으로 밖에는 보시지를 않으신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에는 누구나 동일하게 보이는 것이다. 나아만 장군은 먼 길을 찾아와 문둥병에서 구원받으려 했지만, 자신을 인정하고 대접하지 않는 것때문에 무척이나 화가 났다. 그래서 그냥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곁에 따라간 부하들의 간청에 못 이겨 떠밀리다시피 요단강 흙탕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했다. 그가 흙탕물인 요단강에 들어가 목욕을 하게 되자 나아만 장군의 모습은 장군으로서의 위엄도 사라지고 오직 문둥병을 치료받기를 간절하게 간구하는 아주 나약한 인간에 불과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나아만 장군이 일곱 번 목욕했다는 말은 깊은 의미가 있는 말로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물에 목욕했다는 것은, 무엇보다 그가 회개했다는 말인 것이다.

요단강은 바로 회개의 강이었다. 치유는 회개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역시 마찬가지로 구원을 얻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오려면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물에 일곱 번 씻은 것처럼 회개의 역사가 있어야만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영육 간의 치료를 받는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탐심의 죄를 요단강물에 씻어야 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지 못하는 불 신앙의 죄를 요단강물에 씻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오늘날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반신반의하는 것을 보는데 이 반신반의하는 죄를 씻어내야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불순종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알고 모르고 지은 모든 불순종의 죄들을 회개하고, 더구나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 미움과 용서하지 못하는 죄를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께 영육 간의 응답을 위해 기도할 때 미움을 버리고 용서할 때 자신의 죄와 허물을 사함 받게 되어 기도도 응답 받게 되는 것이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막 11:25)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타당성 있는 미움이라도 자신의 신앙을 파괴하는 것이므로 미움의 마음을 반드시 회개하고 용서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교만의 죄와 매사에 부정적인 생활 태도를 씻어내야 한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 3:20) 말씀을 믿는다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히 차 있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또 생활 속에서 거룩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라. 탐심의 죄, 불신앙의 죄, 불순종의 죄, 미움의 죄, 교만의 죄, 부정적인 생활의 죄, 거룩치 못한 생활 태도를 회개하고 오직 주님 앞에 설 때 주님께서 우리를 받아들여서 우리의 영과 몸과 마음과 생활 속에 있는 문둥병들을 고쳐주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성령으로만 깨달아 알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온전히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하라. 성령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이루라. 성령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 좌정하셔서 인격적으로 동행할 때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는 모든 죄를 이기게 하는 능력이 된다. 그리고 죄로 인해 육신에 질병이 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므로 다시는 범죄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제 성령님을 의지하고 보혈의 능력을 믿음으로 모든 죄에서 승리하라. 질병은 어떠한 것도 다 저주로 인해 생기는 것이다. 질병을 조금도 미화하지 말라. 육신에 있는 질병을 가져다준 모든 저주를 모두 다 끊어버리라. 모든 저주를 청산하고 다시 범죄 하지 말라. 그리고 질병이 떠나간 그 자리에 십자가 보혈과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보호해나가므로 다시는 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수의 이름으로 차단하라. 이제 질병은 저주인 것을 알았으니 어떤 경우에도 저주를 받아들이지 말고 승리하므로 늘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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