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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체육대회, 밴쿠버 목사회 우승!

2023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체육대회, 밴쿠버 목사회 우승!

매년 7월 워싱턴주와 오레곤, 캐나다 밴쿠버 지역 목회자들의 친선, 교류의 장인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친선 체육 대회’가 타코마 목사회(회장 박성재 목사) 주관으로 지난 7월31일(월)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에서 열렸다. 밴쿠버 목사회(김성문 목사)는 4년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에 가족 포함 100여명이 참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2019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은 반가운 얼굴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목사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시애틀 목사회가 2위에 올랐다. 오레곤 목사회는 3위를 기록했다.

서북미 5개 지역 체육대회는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주 지역을 비롯해 오레곤과 캐나다 밴쿠버 등지의 모든 목회자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올해는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성재 목사 “코로나 펜데믹으로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주 안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서북미 목회자들이 영육 간에 휴식을 누리며 사역을 위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체육대회에는 사모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박 목사는 이어 “목회자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 목사회가 더욱 결속력을 다지는 연합의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위해 협력하고 후원해 준 각 지역 목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타코마 목사회에서 넉넉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해 주시고, 서북미지역 목회자들을 풍성하게 섬겨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민교회 목회자들이 서로 화합하며 안식을 누렸던 시간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주종목인 배구 대회뿐 아니라 사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번외 게임’도 마련돼, 목회자 가족 모두가 쉼을 누리는 시간을 준비하기도 했다. 또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해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 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김성문 목사(회장, 말씀교회)는 “이번 북미 서부5개 지역 목회자 친교 모임에 전체 300여 분의 목사님들이 타코마에서 모여 크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모여 교제하며 운동경기를 하는 동안에 환호와 웃음 그리고 열띤 응원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드리는 예배 때의 시편 133편의 말씀대로 벤쿠버 목사님들과 사모님 100여 분이 연합하여 동거 했고 또 하나가 되니 5개 지역의 모든 목사님들도 하나가 되었다고 이번 5개지역 회장단들이 이번 모임에 감사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을 준비 하면서도 밴쿠버 목사님들의 사랑과 섬김이 넘쳤으며 또 타코마에서 함께 2박3일을 지내는 동안에도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목사님들과 함께 계셔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은혜의 분위기가 계속 되었습니다. 배구에서 4전 전승으로 승리하게 되었을 때 하나됨의 절정의 분위기가 경기장을 꽉 차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못지 않게 가족 게임을 할 때도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공치기도 잘 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의 얼굴에서는 미소를 넘어서 웃음을 꽃피우며 환호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즐거움이 그치지 않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 하였습니다. 또한 저녁 만찬 후에 전체 해단식을 가질 때의 목사님들의 하나됨이 마치 꽃을 피워 향으로 올리 듯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습니다. 밴쿠버 목사님들은 영혼구원과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과 거룩한 삶에 앞장 서기로 모두 한 마음을 가진 모임 이였습니다. 이렇게 잔치가 되기까지 먼저 밴쿠버 목사회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리며 뒤에서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많은 교회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희생하며 섬겨주신 임원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하나되어 섬기실 밴쿠버 목사회를 위하여 기도 하십시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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