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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 지역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교민을 도와주세요!!

리튼 지역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교민을 도와주세요!! 

지난 폭염으로 모두가 힘들어 할 때 BC주 리튼(Lytton) 지역에서는 불과의 전쟁을 벌였다. 이 대형 산불은 마을 90%이상을 전소시키며 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이 마을은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선교사들도 자주 찾는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그로서리 마켓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들이 있다. 그로서리를 마켓을 운영하는 최영집 권사(카나다광림교회)는 본인의 동생 가족(4명)과, 아내의 동생 가족(3명)과 한인 직원이 함께 일을 하며 운영해 나가던 중 이번 대형 산불로 마트를 비롯해 주거지까지 모두 전소가 되는 피해를 입었다. 

최 권사는 “속옷 하나 챙겨 나오지 못하고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소방관들도 모두 출동해 있는 상황이었고 처음에는 불이 마을로 향하지 않았고 바람도 마을 반대방향으로 불고 있어 단순 대피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바람이 마을 안에서 방향을 바꾸면서 돌아다녀 마을 전체에 심각한 피해가 났습니다.”

“정부에서 제공해준 대피소에서 생활을 하다 너무 힘이 들어 가족들 모두를 데리고 밴쿠버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코퀴틀람에 마련된 집이 있어 거주할 곳이 있고, 동생 가족은 밴쿠버에서 지내는 대학생 아들 원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제 가족들은 갈 곳이 없어 저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최 권사 부부는 리튼 지역에서 10년째 마트를 운영해 가며 원주민들을 위해 식당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선교사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호 목사(카나다광림교회 담임)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나타난 현상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각자의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채워준 것입니다 (행 2:44-45).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믿음의 공동체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금 아픔 가운데 있는 주님의 자녀들을 바라보시며, 또한 우리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시선을 외면하지 말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에 동참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하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형집 권사와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은 카나다광림교회를 통해서 전달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트랜스퍼 주소나 체크를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많은 교민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E-transfer

 * Pay to: canadakcoffering@gmail.com 

 * 메모란에 Lytton 또는 리튼 이라고 꼭 기입해 주세요 

체크 

 * Pay to : KMC

 * 메모란에 Lytton 또는 리튼 이라고 꼭 기입해 주세요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들을 따로 사무실로 문의해 주세요. (별도의 요청이 없으시면 무명 처리 될 수 있습니다.)

  문의: 604-95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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