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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 동부지방회 열려

제33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 동부지방회 열려

캐나다에 동부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동부지방(감리사 남궁 권 목사-토론토제일교)은 지난 23일(금)에 토론토 강림교회(김주엽 목사)에서 제33회 지방회를 열었다. 지방회가 열리기 전 지방회 장로로 세워진 진급 과정에 있는 장로들에 대한 장로과정 고시와 자격심사 과정이 있었다. 장로 1년 급에 해당하는 박정희, 오철환, 양동표 장로 3명이고, 새로 허입하는 신현국 장로 1명과 다른교회에서 이명해 온 박병태 장로 1명에 대한 과정시험과 자격심사가 진행되어 모든 장로들이 은혜 가운데 과정을 이수했다. 

오후 6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지방회는 김기덕 목사 사회(선교부 총무-킹스턴선교교회 시무), 백광철 장로(토론토 강림교회)의 기도와 특별히 올해는 미주자치연회 감독인 이철윤 목사(뉴욕퀸즈감리교회)가 지방회에 참석해서 “듣고 보는 믿음”이란 설교 제목으로 모든 지방회원들이 듣는 믿음과 보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올 한해도 정진해 나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상징하는 성만찬 예식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올해는 지방회는 별세하신 지방회원을 위한 추모예배가 진행되었다. 별세하신 두 지방회원은 故고창석 목사 (키치너워터루 드림교회, 2023년 8월 25일 소천)와 故송강호 장로(토론토강림교회, 2024년 1월 16일 소천)로 먼저 두 분의 유족들과 함께 모든 참석한 지방회원들의 추모와 정삼열 목사(교육부 총무-런던은혜교회 시무) 의 사회와 이민범 장로(토론토 강림교회)의 기도, 남궁권 감리사의 “예수를 보여준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남아 있는 사람들도 먼저 간 사람들이 보여준 예수의 모습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끝까지 정진하자는 설교로 유족과 모든 회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계속된 회의를 통해서는 팬데믹으로 그동안 진행 하지 못했던 모든 지방연합행사-대면 사경회, 연합 야유회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모든 교회들이 함께 합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뜻을 모았다.

기사 및 사진 제공_신동희 전도사(키치너워터루 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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