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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곳곳에서 교회 화재 소식 이어져

새해부터 곳곳에서 교회 화재 소식 이어져

경찰은 지난 며칠 동안 누나부트준주 킨가이트(Kinngait, Nunavut)에 있는 두 개의 다른 교회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를 조사하고 있다.

RCMP는 월요일 “지난 6일 오전 6시경 리빙워터교회(Living Water Church)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진화되었지만 건물에 피해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1월 9일 아침 6시 53분경에도 한 성공회교회에서도 (St. John Anglican Church) 화재가 발생했으며, 교회 건물을 훼손된 후에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RCMP는 의심스러운 활동에 대해 지역 경찰서에 연락하거나 범죄 예방팀에 신고하도록 권장했다.

알버타(Alberta)주 에드먼튼(Edmonton)에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St. Joseph Lutheran Church)가 2023년 새해 전부터 불탔다.

지난 1월 1일 새벽 1시쯤 교회가 전소됐다는 연락을 받은 마이크 하몬(Mike Harmon) 목사는 “우리 교회는 진정한 공동체형 교회였다.”고 말했다.

하몬 목사는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지만, 그 동안 이웃 교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했다.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충격과 불안을 느낀다.”고 전했다.

화재 중에 첨탑 꼭대기에 있는 금속으로 둘러싸인 나무 십자가 하나만 불 속에서 살아남았다.

웰드는 “첨탑이 무너지면서 십자가가 앞으로 넘어졌고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가까스로 그것을 잡고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교회가 새로운 장소로 옮겨졌을 때 세워졌던 기념비들이 지하실에서 회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_GREG SOUTHAM /Post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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