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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나오는 따뜻한 겨울 선물

giving gift in box

Photo by Julia Filirovska on Pexels.com

손끝에서 나오는 따뜻한 겨울 선물

뜨개질을 하는 사람들이 칠리왁(Chilliwack)에 모여 연말에 이웃들의 손과 머리 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Craft Night Crew’로 알려진 15명의 그룹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코바늘과 뜨개질로 만든 약 250개의 장갑, 스카프, 헤드워머 등을 만들었다.

지난해 멤버인 소넷 앨런(Shonnet Allen)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78개의 모자를 짜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었던 영국의 한 교회 단체의 이야기를 듣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그룹에게 그렇게 해보자고 제안했었다.

이들은 작년에 300개 이상의 모자를 만들었고 칠리왁 주변의 각종 단체에 기부했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만들면서 모자에 공모양의 술을 달지 못한 모자를 받은 사람들이 실망할까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문제는 없었다.

기부를 받은 단체 중 하나는 벙어리 장갑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해 그곳에 92개의 장갑과 150개 이상의 모자를 전달했다.

이들의 모임은 약 20년 전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 한 멤버의 집에 모였을 때 시작되었다. 당시 그들은 기도용 숄을 함께 짜기 시작했고 다른 것을 해보려는 상황에서 모자 만들기를 시작했었다.

그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시작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만났고 매주 월요일 교회(Community of Christ Church)에 모였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재료를 기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월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회(9845 Carleton St.)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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