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밴쿠버 (Love Vancouver)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러브밴쿠버 (Love Vancouver)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지난해 3월 출범한 러브밴쿠버(이사장 김주영 장로)가 지난 15일(화) 써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브밴쿠버는 밴쿠버 지역의 한인과 소수민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 단체로, 이사장인 김주영 장로의 아들인 김원철 집사가 2년전 갑작스럽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며 그리스도를 따라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는 ‘선한사마리안’과 같은 삶을 살았던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되었다. 

러브밴쿠버는 특별히 도움이 법률, 의료, 사회자선단체 분야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그 숫자를 늘려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러브밴쿠버는 지난해 3월 출범 이후에 꾸준히 밴쿠버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4곳(교도소, 원주민, 홈리스) 선교단체를 직접 후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3명의 학생 2명은 목회자, 선교사 자녀이고, 한명은 고등학생으로 몸이 아픈 가운데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주영 이사장은 “올해 장학생을 5명을 선정하려고 했으나 후원자 추천을 받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내년에는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작은 도움이지만 차후에 또 선한 영향력으로 다른 사람에게 흘러보내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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