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밴쿠버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공관 사칭 전화·통신 금융사기 유의 안내

scam alert letting text on black background
Photo by Anna Tarazevich on Pexels.com

[주밴쿠버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공관 사칭 전화·통신 금융사기 유의 안내

1. 최근 북미 전지역에서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을 사칭하여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사기를 시도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싱범죄 사례는 미국에서 최초 보고된 후, 최근에는 캐나다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밴쿠버가 속해있는 캐나다 서부지역 또한, 주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공관 홈페이지에 이와 관련한 안전공지를 게시한 3.12.(수) 하루 동안에만 3건의 피싱 시도 사례가 파악되었습니다.

2. 주요 범행 수법은 발신자 번호에 공관 전화번호가 표기되게 하여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영사관 또는 대사관 직원(사무관, 영사 등)의 이름을 사칭하며 대한민국 경찰·검찰·또는 국세청의 협조 요청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3. 참고로,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캐나다의 공공기관은 전화, 온라인으로 개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고 있으므로, 이러한 요구를 받으신 경우 절대로 응하시면 안되며, 특별히 신뢰할 만한 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도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하여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셔야만 합니다. 

4. 만약, 대한민국 재외공관을 사칭한 전화·통신금융 사기 시도를 경험한 경우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 또는 밴쿠버 총영사관(604-681-9581)에 신고하여 주시고, 실제 피해를 입으신 경우 신속히 현지 관할 경찰 또는 Canadian Centre for Cyber Security (https://www.cyber.gc.ca/en/incident-management)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